고운 젓가슴 드러내는 날
가슴깊이 뭉클하게 떠오르는
어머님의 뜨거운 사랑
잊으려 잊으려 해도
눈물만이 옷깃을 적시고
불러봐도 소리쳐도 대답없는
천국에 간 울어머님
생전에 효도 잘 하지 못한
이 불효자 목놓아 웁니다
내사랑 나의 어머님
그크신 은혜 무엇으로 갚을가요
철들어 눈을뜨고 효도하려 했을때
이미 곱던얼굴 주름져 홈 파이고
머리엔 하얀이슬이 대롱대롱
천국에 갈 준비 하셨지요
아......어찌하랴
목놓아 불러도 소용없고
가슴을 찌어도 할수없네
사랑합니다 어머니
영원히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