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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들... 22년 11월 09일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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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7월 20일

  • Rouble Zone - I'm Not Forgiving You

    가끔 말이야..
    내가 나를 용서하기가 너무 싫어지더라..

    스스로 나도모르게 변명을 하고있거나..
    합리화를 하고있을때..
    그래..

    그래서 나는 힘겹게 꺼내는 이야기를 싫어해..
    자유롭지 못하며..
    자격이 없기에..
    변명을 그리고 합리화를 늘어놓고 있거든..

    그모습이 스스로 혐오스러워서..
    다시 처음을 돌아보며 점검하곤해..

    묻어놓고 앞으로 걸어가긴 더 버겁고..
    반복되는것을 알기에..
    차라리 멈춰서 돌아보곤해..

    천천히 걷자..

    나름의 한겹의 옷을 벗는 길목에서..
    마주한 모든 상황이..
    그래서 힘겹지 않은거야..

    지금을 위해서 지난 시간들을 걸어온것이..
    명확해 지거든..
    .
    .
    .

    • 스스로 물드는것은..
      그래서 용서를 못해..
      깨닿기를 원할뿐이지..

      가끔 앉아서 쉬자..
      .
      .
      . 22년 07월 20일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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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7월 18일

  • Reptilian - Change Your Heart

    제법 오랜시간을 걸었다.
    훌쩍 커버린 아이들..
    그리고 그만큼 시간을 걸어온 엄마와 형님..

    마음을 갖추는것이 겸손이라 이야기하며 걸은 시간만큼...
    나의 고개가 숙여져있음을 느낀다..

    내 마음을 지켜낸다는것이..
    내가 변할수없음을 이야기해주듯..
    그렇게 나로 남겨졌을때..
    비로서..
    엄마와 형님을 온전히 지켜낼수있음을..
    다시한번 느낀다..

    겸손은 나를 낮추는게 아니라..
    옳지 않은것에 숙이지않는 마음인것을..

    비가 참 많이온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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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7월 13일

  • Gary Moore - Once In A Blue Mood

    빗속을 걷다..

    하염없이가 아닌
    끝없이 걷다..

    멈추기싫은 길...
    그저..내길일뿐이다..

    촉촉히 젖어든 미소가
    따스하게 스친다..

    순간 순간의 마음을 잃지않으려
    끝없이 걸어야한다..

    끝이없는 길은 없고..
    멈추지 않는 삶은 없다..

    알면서도..
    끝없는 걸음이라 마음갖는다..
    그것이 여유의 시작이고..
    내가 살아 있음이니..

    깊은눈에 맺어진 무언의 약속은.
    그 무엇보다..소중하리니..
    그저 걷자..
    이 빗속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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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7월 11일

  • Claude Ciari - The Music Played

    마음편히 돌아갈수있게 하는게..
    나의 몫..

    자신의 속에서 나온 모두를 품는것이
    자신의 일이라며 믿고사시던..모습을 봐왔지..

    나에게 각인된 단하나의 어머니..모습..

    아직 때가 아니라는듯..
    다시 첫걸음을 떼었다..

    그저..
    내가 갖춰야지만 돌아갈수있다는 믿음이있다..
    아직은 엄마의 품과 그늘이 필요하다는 나의 이유..

    더욱 바라보는곳을 흐리지말고..
    한걸음 한걸음 떼어놓자..

    강한모습으로 일어나..
    더 바라봐주시다가..
    환히 웃으시며..
    할일다했다며 스스로 돌아가는 모습을 꿈꾼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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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7월 09일

  • In Flames - Only For The Weak

    그래
    항상 그런 마음이있어야지..

    오직 약한 이를 위해
    문득다가온 아침이었어.
    그렇게 풀어가봐
    결코 작은 마음 아니야..

    열심히 잘 지내며있어
    그러니 염려마?

    온 몸으로 일하는 노동보다
    온 마음을 써야하는 일이기에
    녀석을 잘 쉬어주게하려 마음쓰며 잘살피는 일은 내기해,,

    스스로 돌보려는 마음가짐이
    큰고모나 큰아버지의 마음을 더 얻고
    다른 가족들이 현실에 걱정없이 마주하도록 해주지..

    텃밭에서 뽑은 얼갈이와 열무를
    손질하고 다들 먹을수있게 겉절이를한 며칠후야..

    "할머니 또 듬뿍났어.얼른 담가서 다 나눠줘야지.열심히 하자?"

    내 아이지만 항상 나를 부끄러움을 알게하고
    난 배운다.

    • 잠깐 쉬는 낮시간..달콤이가 곁을 지켜주더라..

      할일이 참많다.
      좀 달릴께..?
      .
      .
      . 22년 07월 09일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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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7월 05일

  • Roy Clark - Yesterday When I Was Young

    지금은 내가 이기적인걸 알아..

    아무도 확인하지못한 곳이기에..
    그래서 믿지못하는것도 잘알아..

    나도 내 마음을 이상이라 이야기하며..
    그렇게 나도 물들었으면 좋겠다 싶었거든..

    음악은 마음을 풀어내는 이야기 이기에..
    내 마음에닿는것이 존재하고..
    비슷한 공통분모를 찿아걷기도하고..
    반가와 눈이젖기도 하잖아..

    깊고 무거운 이야기가 아니라
    깊고 아름다운 이야기어야지..

    아름다운 꿈을 꾸는건 나쁘지않잖아..
    최소한 내 아이들에게 나를 남겨줄순있으니...

    마주한 현실의 어깨무거움은.,..
    아름다움을 피워낼수있는 숙제일뿐이잖아..
    .
    .
    .
    .

    • 그래서 꿀수있는꿈이 아름다울때
      그리고..
      자신이 보여지는 삶과 타협할때의 변명..
      이상이라 하더라..

      끝까지 걸을거야..
      끝까지...
      .
      .

      그래서 이기적이야..
      .
      .
      . 22년 07월 05일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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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7월 02일

  • Yngwie J. Malmsteen - Memories

    그녀의 품안에서..
    모든것은 태어나고 무르익어...

    생명을 꺼낼수있는 유일한 품이..
    자연이야..
    그래서 여인의 품은 자연과 가장 닮은..
    신성함이야..

    반박해볼래..?
    스스로 그가치를 더럽이는 여자를 이야기하는게아니야..

    대부분의 여인은..
    그렇게 품고 내어놓지...
    그런 시선으로 깊게 바라봐봐..

    어머니...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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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6월 24일

  • Angi Schiliro - French Blues

    모유투버의 녀석과 대화 방송중...

    자신도 모르게 대화의 흐름을 익혀가는
    시간들을 걷고있었던 이유를 본다..

    자신이 무엇을 하든..
    거짓말을 하고있건..
    뻘짓을 하고있건..
    자신의 이야기들을 하며 자신의 걷는시간을 걷고있다..

    사이버에 진실이있어..?
    그걸 알면서 그 사이버공간을 걷고있는이또한..
    그렇게 자신의 시간을 걷는것이고..

    그것만 알면된다..

    내가 솔직한 만큼...
    자유로운 것이라는걸...

    거짓을 한만큼 오프에서 자신없음이고..
    뻘짓을 한만큼 오프에서도 뻘짓을 한다는것..

    프렌치들의 모순은
    자유를 꽃피웠다 자긍심을 갖지만..
    그 자유가 피시로까지 걸어버리는
    방종의 모태라는것..

    • 프렌치와 피시와 사이버에 진실이 있어..?
      마치 나이만 먹은 마음은 없고 생각은 어린..
      똑똑하다 착각하는 부류..
      이 이야기를 바라보는 이의 시선은 깊지..
      .
      .
      . 22년 06월 24일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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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6월 19일

  • Vivaldi - Gloria RV589 IX Allegro - Qui sedes

    아침..
    온전히 혼자
    이탈리아 소나타를걷고
    남겨짐.
    더욱 마음 맑아야해..

    난 이렇게 이야기를 하곤해.
    생각은 변하지만
    마음은 변하지않아..다만 생각으로 물들뿐..

    너 생각대로해..
    너 마음대로해..
    너 마음것해..

    선택은 항상 나의 몫이더라...

    마음을 이야기할때
    생각은 항상 비웃어..
    그래서 아프지
    그것을 순진이라 말하지...
    그리고 내가 잘못되었나 의심을 하더라..
    그 순간 아픈 상처에 물들기 시작해..

    나를 의심하기 시작하지..

    내가 꺼내는것보다
    아름다운 사랑이 있다면 모를까..
    내 마음을 믿어..
    내 마음이 옳은거야...

    그저 그 마음을 느껴서 바라보는 이가 있잖아...
    .

    • 그저 마음을 팔지마..

      마음은..
      지켜내는 한 그만큼 소중함이 커지는거야..

      생각하지마..
      그저 날 물들일뿐..의미없어..

      거저 얻는것은 아무것도 없어..
      그만큼 아파야하며 지켜내는거야..
      .
      .
      . 22년 06월 19일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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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6월 15일

  • Ed Sheeran - Make It Rain (from Sons of Anarchy)

    삶의 한 귀퉁이에 걸터앉아
    돌아보는 길은..
    제법 아프기도 하고..아쉽기도 하고..

    그러며..
    슬픔이 가슴에 물들며 아름다와져..

    담장을 없에며
    집을 비울때..
    그녀의 가둔 목줄을
    참 길게 해줘서..
    미안함을 덜었어..변명이 참 슬프네..
    그리고 남은 마당을 가로지르는 기다란 그녀의줄..

    남편 태봉이와 아내 까망이야..
    비가오나 눈이오나..
    나를 매일 운동시켜주던 녀석들이야..

    예상대로 태봉이와 놀며 태봉이가 마지막을 머물던..
    그 산 언저리에서..
    물먹으러 내려왔다가
    그곳에서 멈췄어..

    그래도 돌아가려고 마지막 힘을 다쓴듯한 모습..
    그녀 다왔어..

    그녀가 지켜주던
    이곳..

    • 나에게 올때 겁에질린 그아픔들을..
      다 두고갔겠지..?
      잘가..?

      항상 마음에 살아있을거야..
      그 두려움에서 날 선택해줘서..
      고마와..
      .
      . 22년 06월 15일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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