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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날개 펼쳐 꽃술을 깨우는데 망울지는 그리움에 속앓이는 깊은데 내사정 훤히 아는지 더둠어 바짝 세운다 감추고픈 속마음이야 누.. 20년 05월 20일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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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6월 17일

  • 나를 둘러싼 만남들을
    가만히 생각해봅니다

    지금 나의 곁에는 누가 있는지..
    내맘 깊은 곳에 누가 있는지..

    눈 감으면 떠오르는 얼굴들..
    지난 세월에 나는 어떤 만남과
    같이했나 돌아봅니다.

    생각만 해도 가슴이 따뜻해지는 이름들,
    궂은 일을 만나 함께 걱정하며
    좋은 일을 만나 기쁨을 서로 나누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로 인하여
    나의 삶이 복되고
    내 인생은
    깊이를 더해갈 수 있었습니다

    또한 난 생각해 봅니다
    나는 누구에게 어떤 의미의 사람이었으며
    어떤 사람들의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는지..

    인생의 삶에서
    나도 남들에게
    좋은 만남으로 남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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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6월 16일

  • 분주한 당신의 삶도 멋지지만
    때로는 잠시 쉬어가기로 해요.
    앞만 보며 바삐 걷기보다
    길가에 핀 민들레를 보며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그런 여유가 필요한 때니까요.

    - 잠시 쉬어가기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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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6월 14일

  • 쳇바퀴 돌듯 똑같은 일상이지만
    오히려 그 속에서 편안함을 느껴요

    새로운 만남이나 특별한 일도 좋지만
    언제든 돌아갈 수 있는
    일상도 소중하다는 것을
    잊지 말기로 해요.

    숲을 닮은 너에게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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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6월 13일

  • 가야 할 길이 막막하고
    매일이 숙제처럼 느껴질 때,
    속이 얹힌 것처럼 답답하고
    이유 없이 속상할 때,
    그럴 땐 가만히
    숨을 크게 들이쉬어 봐요.

    조급한 마음도
    우울했던 일도
    차분히, 차분히
    가라앉힐 수 있게 말이에요.

    《깊게 숨을 들이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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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6월 12일

  • 가장 넓은 길

    살다 보면
    기링 보이지 않을 때가 있다
    원망하지 말고 기다려라
    눈에 덮였다고
    길이 없어진 것도 아니요
    어둠에 묻혔다고
    길이 사라진 것도 아니다
    묵묵히 빗자루를 들고
    눈을 치우다 보면
    새벽과 함께
    길이 나타날 것이다
    가장 넓은 길은
    언제나 내 마음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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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6월 10일

  • 좋은 기운을 주는 사람이 되자
    부정적인 말들로 하루를 보내고
    그런 태도로 사람을 대하다 보면
    나뿐만 아니라 나의 주변도 지칠 테니까
    따스한 기운을 품은 사람이 되자.

    좋은 기운, 흔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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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님천사 예븐봄,,,,안경애
    오호
    곰실곰실
    햇살 좋은날
    꽃바람
    제금재금
    목청 돈우며
    매화꽃 개나리
    가지런히
    꽃 핀 자리 환하게
    사랑시 한 구절 퍼 놓듯
    활짝핀 감탄사
    한 폭의 수채화가 그려져
    황홀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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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6월 09일

  • 자기 빛깔을 가진 사람

    사람이 일생을 살아가면서
    가장 필요한 것은 권력도 아니고 돈도 아니다.
    각자가 생각해 낸 독자적인 비결만이
    든든한 밑거름이 되어 줄 것이다.
    남이 흉내낼 수 없는 독특한 비결만이
    언제 어떠한 상황에서건 도움이 될 것이다.

    - 야베 마사아키의
    《유대인의 교섭전략》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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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6월 08일

  • 사람사람사람사람사람사람사람
    너무 가까우면 숨이 막히고

    사         람
    너무 딸어져 있으면 외로워요
    사람, 사람, 사람, 사람, 사람, 사람, 사람
    적당한 간격, 쉼표 하나, 띄어 쓰기 한 칸

    김상현, 사람 소리 하나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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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님천사 그대생각
    어느 봄날
    꽃잎에
    나비않듯

    설렌 눈빛으로
    뜨겁게 달구어진 사랑픔고

    나도모르게
    기슴 깊이 들어와 있는 그대 생각에
    두빰이 곱다랗게 꽂물 드니

    여보소
    세월은 가도
    살포시 떠오르는 미소 부끄러이
    나는
    핑크빛 추억 이름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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