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바람 날개 펼쳐 꽃술을 깨우는데 망울지는 그리움에 속앓이는 깊은데 내사정 훤히 아는지 더둠어 바짝 세운다 감추고픈 속마음이야 누.. 20년 05월 20일 07:24
2017년 11월 11일
2017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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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그린 남자는 속으로 운다 - 김용임남자가 깊은 밤에 홀로 울 적에
그리워 우는 것은 아니야
보고파 우는 것도 아니야
미련은 더 더욱 아니야
버림받은 내 청춘은 술잔을 붙잡고
사랑의 노래를 부른다
이별의 노래를 부른다
다시 못 올 내 사랑아
웃으면서 큰소리 치지만
남자는 속으로 운다
여자가 깊은 밤에 슬피 울 적에
그리워 우는 것은 아니야
보고파 우는 것도 아니야
미련은 더 더욱 아니야
상처받은 내 가슴은 술잔을 붙잡고
사랑의 노래를 부른다
이별의 노래를 부른다
다시 못 올 내 사랑아
웃으면서 잘 가라 했지만
여자는 남몰래 운다19:49 답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