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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의 저녁이 너에게 우울을 선물해도 삶이 불안해 눈물이 난다 해도 그 불안이 마음을 잡아먹는 일이 있다 해도 바람도 가끔은 불.. 11월 25일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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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월 07일

  • ll비갠후에  



    마음을
    묶어놓을 데 없어
    맨발로 떠도는 바람처럼

    젖어도
    나무는 젖지 않는다..

    나무처럼 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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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월 06일

  • 타잔오빠 - 내가 좋아하는 요리법 -

    한 잔의 친절에
    사랑을 부어 잘 섞고

    하느님에 대한 믿음과
    많은 인내를 첨가하고

    기쁨과 감사와 격려를
    넉넉하게 뿌립니다.

    그리하면 일 년 내내 포식함
    '천사의 양식'이 됩니다.

    -헬렌 스타이너 라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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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월 29일

  • ll비갠후에  

    내 삶의 소중한 하루가 지나갔다

    내가 밟고 지나온 길
    내가 만난 사람들
    내 마음에 늘 가까이 있어 주는 것들이
    사랑스럽고 눈시울이 뜨겁도록 고맙다


    이 순간도 살아 있음이 행복하다

    지나고 나면 늘 허전함으로 남는 것도
    살아가는 이유가 된다
    피로를 풀기 위하여 잠드는 순간에도

    내일이 있다는 것이
    가슴 뭉클한 희망이 된다

    .


    • 용혜원 / 보고싶다 중에서-(소희님의 신청글 중에서) 04월 29일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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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월 22일

  • 타잔오빠 - 고독 - 글/조미하

    고독하다는 것은
    마음 한 귀퉁이에 잡은
    삶의 동행 같은 것인지도 모른다

    사람 마음이란 알 수 없는 것이라
    어느 날은 세상 모두를 가진 것 같다가
    어느 날은 우주 한복판에 혼자인 것 같은 고독이 함께한다

    인생이란
    늘 고독과 함께하는 빈 의자가 아닐까
    누군가를 끝없이 기다리며
    먼 하늘을 바라보는 빈 의자

    그게 바로 나다
    그게 바로 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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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월 10일

  • ll비갠후에  

    아직도 어깨가 시려오는 겨울바람이 불고
    봄볕이 바람에 흔들려도

    나는 오늘
    시름을 안고
    저무는 노을을
    까만 비닐봉지에 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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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월 09일

  • ll비갠후에  

    소진 되지 않는 시간을 불러 세우고
    그저 바람결에
    안부를 묻습니다

    바람이 심하게 부는 날에는
    어느 한 모서리에서
    나처럼 목숨이 흔들리는지

    볕 좋은 날에는
    묵은 먼지 켜켜이 내려 앉은 기억을
    훌훌 털어 하늘에 널어 놓는지

    비가 창가에 들이치는 날에는
    어느 거리 어디쯤에선가
    방향 감각을 잃어 버리지는 않았는지

    눈이 내리고 얼어 붙은 길
    차마 전하지 못한 말들이 설움되어
    걸음을 떼이지는 못하는지

    모든 계절 다 지고 있는 언덕에서
    그대
    서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새순이 움을 트고 있는
    그리움 한 켠에서
    꽃비가 내리고 잇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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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월 02일

  • ll비갠후에  

    지상에 존재하는 어느 미물일지라도
    사랑은 결코 외면하지 않으니

    한 사람을 진실로 사랑한다는 것은
    한 사람의 목숨을 사랑한다는 것

    그의 웃음부터 흐르는 눈물까지
    내 스스로의 것으로 돌려받는 일이다

    그리하여 사랑한다는 것은

    둘이 똑같은 하나가 되어

    늘 어둠의 깊이보다 높은 데서 빛나는
    별들을 한없이 바라보는 일이다...

    .

    • 사랑한다는 건 / 박남원 (유유주님의 신청 글~) 04월 02일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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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월 26일


    • 지햐~~쌩유~알라뿅♡ 04월 10일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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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월 25일

  • 타잔오빠 - 당신이 있어서 - 글/조미하

    당신이 있어서
    웃고
    다시 시작하고
    꿈굴 수 있습니다

    조용히 건넨 한마디에
    용기를 내고
    세상과 맞설 수 있습니다

    좋은 인연으로 함께하는 우리는
    의지하며 살아가라고
    하늘이 내린 선물 아닐까요

    당신이 있어
    따뜻한 당신이 있어
    작은 것 하나도
    커다란 의미로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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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l비갠후에  

    말하면 사라질까
    눈뜨면 사라질까

    차마 말하지 못하고
    눈뜨지 못함이

    사랑이었나 봅니다。



    햇살 쏟아지는 날에
    숨어 우는 낮달처럼

    이유 없이 허전하고
    외로운 마음이

    그리움이었나 봅니다。

    .

    • 내 마음속의 그대 / 밀루유떼 (신청란 진우님 글..) 03월 25일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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