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건 ♥ 행이옵니당ㅇㅇㅇㅇㅇ 01월 15일 15:25
2022년 03월 06일
2022년 03월 03일
2022년 02월 11일
2022년 0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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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유민II 세상에서
가장 좋은 옷을
입지는 않았지만,
가장 따뜻한
가슴을 가진 사람..
마음을 기쁘게 하고
속삭임이 다정한 사람..
마음속에
희망을 주는 사람..
작은 메모지에
'사랑합니다..'라고
써주며 하루를 감동의
선물을 해 주는 사람..
내 무지함을
뛰어난 장점으로
승화 시켜주는 사람..
하늘이
푸르다는 것을
미소로
일깨워주는 사람..
어떠한
좋은 일을 해 놓고도
미소 지으며
떠나갈 줄 아는 사람..
하찮은 일이라도
귀찮아 하지 않는 사람..
한송이
꽃을 피우기 위한
해와 달의 속삭임처럼
은은한
미소를 가진 사람..
바로 당신입니다..04:33 답글 2개
2022년 01월 10일
2021년 12월 23일
2021년 12월 08일
2021년 12월 06일
2021년 1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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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유민II 12월이라는 종착역
정신 없이 달려갔다.
넘어지고 다치고
눈물을 흘리면서
달려간 길에
12월이라는 종착역에 도착하니
지나간 시간이 발목을 잡아 놓고
돌아보는 맑은 눈동자를
1년이라는 상자에 소담스럽게 담아 놓았다.
생각할 틈도 없이
여유를 간직할 틈도 없이
정신 없이
또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을 남겨 버린다.
지치지도 않고 주춤거리지도 않고
시간은 또 흘러 마음에 담은 일기장을
한 쪽 두 쪽 펼쳐 보게 한다.
만남과 이별을 되풀이 하는 인생
하나를 얻으면
다른 하나를 잃어버리는 삶이라지만
무엇을 얻었냐 보다
무엇을 잃어 버렸는가를 먼저 생각하며
인생을 그려놓는 일기장에
버려야 하는 것을 기록하려고한다03:29 답글 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