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가 알아듣지 못할 뿐
식물들도
그들끼리의 대화방식으로 신호를 주고 받는다‥∞
모가 난 돌도
바다를 만나면 둥글어지고‥∞
거칠었던 절벽도
철석이는 파도와 마주치며 매끈해진다‥∞
우리 인생에
후회되는 순간들을 높은 파도에 실어 보내면‥∞
얽혀 있던 마음의 매듭이
매끄럽게 풀어져서 돌아오길 바래본다 ‥-∞
……──〓〓〓〓♡〓〓〓〓──……20191124_Ol령…‥♡。
Å‥톡 。건드려 본 그리움‥♤ 18년 04월 12일 20:55
아빠,
아버지,
이 두 단어는 일상에서
흔하디 흔하고 평범한 단어인데
내게는 평범하지가 않다.
내 나이 네 살 때
하늘나라로 가셨단다.
그래서
아빠의 얼굴도 성격도 모른다.
아빠의 사랑이 어떤지,
아버지의 자상하고 포근함이 어떤지
궁금하다. .
그 사랑을 느껴보고 싶다 . . .
아빠...
아버지...
무엇이 바쁘다고 그렇게 일찍 가셨나요...?
그 곳은 어떤가요...?
이곳은, , ,
아빠 그렇게 가시고 나서
마흔여섯번째 가을을 맞이하고 있어요
어느덧
저도 중년이라는 자리에 서 있네요
……──〓〓〓〓♡〓〓〓〓──……20191101_Ol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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