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나라의 정이천 선생은 “비올 때 비 오는 것은 화합한 것이고,
비가 그쳐야 할 때 그치는 것은 화합하지 않으면 그치게 할 수 없으니,
이미 화합해서 그치는 도가 이루어진 것”이라고 했다.
이 공간에서의 소통은 언제나 힘들다.
너무 진지하면 외롭고
너무 히히덕거리면 가벼워보이고
무거우면 잠시 내려놓고 가벼우면 또 뭔가를 짊어지고
그렇게 흔들거리다가 중심을 잡아나가겠지.
무미건조한 인생이라고 느껴질때 한 줌의 양념가루처럼 생각되는 pop MARLOE - Ruminate DayFox -Foxistance. Lvly -.. 21년 01월 27일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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