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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우니까 사람이다' 01월 17일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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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9월 02일

  • 가을꽃 -( 정호승)-

    이제는 지는 꽃이 아름답구나
    언제나 너는 오지 않고 가고
    눈물도 없는 강가에 서면
    이제는 지는 꽃도 눈부시구나

    진리에 굶주린 사내 하나
    빈 소주병을 들고 서 있던 거리에도
    종소리처럼 낙엽은 떨어지고
    황국(黃菊)도 꽃을 떨고 뿌리를 내리나니

    그동안 나를 이긴 것은 사랑이었다고
    눈물이 아니라 사랑이었다고
    물 깊은 밤 차가운 땅에서
    다시는 헤어지지 말자 꽃이여.

    • 정호승...시 나더 조아라 하는데...^^지선온니...국화 요고요고 진짜 이뿌용~~~저..국화를 젤 조아하눈 란이에요^^ 살짜기 다녀갈라했눈데...국화가 넘 이뽀서리.....발자국 꾹~ 찍구가용^^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 11년 09월 15일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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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일미음 -서정주(徐廷柱)-


    울타릿가 감들은 떫은 물이 들었고
    맨드라미 촉계는 붉은 물이 들었지만
    나는 이 가을날 무슨 물이 들었는고

    안해박은 뜰 안에 큰 주먹처럼 놓이고
    타래박은 뜰 밖에 작은 주먹처럼 놓였다만
    내 주먹은 어디다가 놓았으면 좋을꼬.

    • 참 좋은 글이다 언니야~~~^^ 11년 09월 03일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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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 말인데 믄말인지 잘 모리겟다~~ 선자 언냐능 알고 좋다 카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싸 믄말인동 몰따아~~ ㅋㅋㅋ 11년 09월 03일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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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매 단풍 들것네 -(김영랑)-

    "오매 단풍 들것네."
    장광에 골붙은 감닙 날러오아
    누이는 놀란듯이 치어다보며
    "오매 단풍 들것네."

    추석이 내일모레 기둘리니
    바람이 자지어서 걱정이리
    누이의 마음아 나를 보아라

    "오매 단풍_ 들 _것 _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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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 햇볕 - (안도현)-

    가을 햇볕 한마당 ..
    고추 말리는 마을 지나가면,
    가슴이 뛴다..
    아가야 !
    저렇듯 맵게 살아야 한다.
    호호 눈물 빠지며 밥 비벼 먹는..
    고추장도 되고 ,
    그럴 때 속을 달래는 ..
    찬물의 빛나는 사랑도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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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의기도 _ (김현승)_

    가을에는
    기도하게 하소서..
    낙엽들이 지는 때를 기다려 내게 주신
    겸허한 모국어로 나를 채우소서.

    가을에는
    사랑하게 하소서..
    오직 한 사람을 택하게 하소서.
    가장 아름다운 열매를 위하여 이 비옥한
    시간을 가꾸게 하소서.

    가을에는
    호올로 있게 하소서..
    나의 영혼,
    굽이치는 바다와
    백합의 골짜기를 지나,
    마른 나뭇가지 위에 다다른 까마귀 같이..

    • 가을의 향기가~~~~~풍기네~ 11년 09월 03일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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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9월 01일

  • MJ최선 9월1일 첫단추 잘껴서
    9월 내내 행복 가득하고~~~~
    어디서나 항상 건강하고~~~~
    언니야~~~~~~~~알았지?
    다시 만날 그날을 위해~~~~~~~~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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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8월 29일

  • 내가 사랑하는 것은
    그대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내가 사랑하는 것은
    그대의 있음입니다.

    지선이가 존재함으로 그녀가 매우 기뻐한다고
    전해달라 하는군요.ㅋㅋㅋ
    지선아~~~~~~~~오늘두 활짝~웃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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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8월 21일

  • lll영원lll 모나고 둥글지 못해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고
    사소한 일로 사랑하는 사람들
    가슴을 아프게 하기도 하며
    자신의 잣대로만 모든 사람들을 재려는
    우를 범하기도 하면서
    살아가는 우리들~~

    정말 아주 사소한 문제로 인해
    사이가 벌어지고 껄끄러운 관계가 된
    분들이 있다면...
    잠시 시간을 내어
    그 사람과 차 한잔을 나누면서
    그동안 쌓였던 감정을 풀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따뜻한 차 한잔에 진솔한 마음을
    담아 나눠 마신다면...
    서로에게 소홀했던 점이나
    문제를 대화로 풀어 나간다면
    함께 생긴 상처를 낫게하고
    이해와 용서로써
    긍정적인 관계로 발전되지 않을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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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만이라도 온세상에 평화를 ^^

    늘 예다 반갑게 맞아주시는 지선언니~♡
    휴일 즐겁게 보내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예다는 지선언니가 많이 많이 웃으시고
    행복한 매일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히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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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8월 20일

  • ♡언제인지..

    그런 날이
    과연 오기는 올는지
    한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언제쯤

    그대 이름을

    젖지 않은 목소리로

    불러 볼 수 있을지

    사랑은
    왜 그토록 순식간이며

    추억은 또 왜 이토록
    오래도록 아픔인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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