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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 밤 하얗토록. 천둥이 소리내어 울고 번개는 까만 밤 사이사이로.찰나의 순간을 찾으러 창가로 다가서서 추억을 줍는다.....난 그만...까.. 10월 03일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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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월 18일

  • II유민II

    커피 같은 그리움

    그대는
    내게서 뗄 레야 뗄 수 없는
    커피 같은 그리움인가 봐
    그대가 보고 싶을 때마다
    커피를 마시고
    커피 향처럼 그대를 떠올리네

    부드러운 그 향기에 취하도록
    마셔도 질리지가 않아
    하얗게 피어오르는
    그대의 그리움을 마신다

    이 가슴에
    아프도록 스며들어 가지만
    카페인처럼
    나는 그대에게 중독이 되어버린 지 오래
    날마다 그대 향한 그리움이 밀려오는데,
    끊을 수 없는 커피처럼
    또 그렇게 그대를 찾아 헤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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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월 16일

  • 메지구름  양귀비다.
    붉게 혹은 분홍으로
    자태를 뽐낸다.. 삼일 동안.~!..

    입술은 파르르
    작은 바람에도 체념 한듯.
    가슴에 품은 사랑 은...
    어느새.. 희미해져간다.

    그런가보다......
    양귀비는.. 오롯히 순간~!! 찰나의 생명.~!
    찰나의 감정.~!

    세상 역시도 찰나의 순간으로 회귀를 원한다
    나역시도 찰나의 생각으로 찰나의 감정으로
    한치 두치. 그리고 세치 네치.~!!!

    이제는..
    제발 그러고 싶다.. 네치를 다스리는
    내가 되고 싶다...
    양귀비 붉은 입술은....
    분홍으로 퇴색되고 흐릿 함으로
    묻혀 가지만......

    석양 에 긴 그림자 품에 안고 이고지고..
    그렇게 긴 그림자만큼.~!!
    삶의 끝 자락은 양귀빌 꾸지람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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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월 11일

  • II유민II 멀어져만 가는 당신

    당신의 이름을
    하얀 백지 위에 써 봅니다
    어제는 황사가 눈을 가리고
    얼룩진 창문엔 당신의 이름이
    봄비에 자꾸만 지워져 갑니다.


    당신의 이름을
    젖은 모래 위에 써 놓으렵니다
    파도가 숨을 죽여
    당신의 이름을 쓰러 안고
    영원한 침묵 속으로 사라져만 갑니다


    당신의 이름을
    나의 시어에 새겨 두렵니다
    시간의 날개가 모든 것을 지워 버리 겠지만
    어느 먼 훗날 당신의 이름이
    내 시어 위에 살포시 내려 앉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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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월 31일

  • II유민II 세상 살아 간다는것이
    내만이 좋아 한다 그것이 다 좋을수 없듯
    두루두루 모두가 수긍 할수 있는 삶 만들기가....
    소설 책에서나
    만화에서나 웃으며 볼수 있는 세상이 되여 버린지...
    늘 그날이 그날인 요즘
    주변에서는
    철천지 웬수 잡아 먹을듯 나뉘여
    똘마니 되겠다
    난리 버거지 세상 입니다
    누가 그랫는가는 모르지만
    단일 민족이니 맴도 합햐
    우짜구 해보자 햇다드만
    미국 같이 개인에 총 안팔아 그나마 다행인 세상 입니다
    가진것 들이야
    요즘 만큼만으로 쭈욱...고..한다드만
    언제 두루두루 바람봄서 살 세상이란
    상상속에서나....
    그져
    각자도생으로 몸땡이나 잘 간수하다
    이제는 그만 오라
    불려가는 삶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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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월 20일

  • 메지구름  애기똥풀이 꽃을 피웟네.
    노랑 애기꽃으로 한가득.삽작끝에서 부터. 마당 안까지 사열을 한다
    온가득.. 한여름.뜨거운 함성을 아는지.벌과 나비떼가 똥풀 언저리에
    헤엄을 친다...
    그날 오월의 함성. 유월의 함성.이제는 어디로 갔는지.
    애기똥풀은 하나씩 둘씩 노랑 꽃잎을 떨군다... 나이들어가는
    내 주름은 늘어만 가는데...애기똥풀 꽃잎은 떨어져만 간다,,그 먼곳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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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월 09일

  • II유민II 그때 그 옛날에

    그립다
    그때 그 옛날이

    순박한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이야기 꽃피우며
    정을 나누며 살던 이웃

    정다운 벗과 뛰놀며
    술래잡기 소꿉놀이하다 싫증 나면
    버들피리 꺾어 불며

    동산에 올라 노래 부르며
    진달래 꺾어주던 천진난만(天眞爛漫)한
    그 어릴 적 정겨운 벗들

    지금은 거친 파도에 밀려 멀리 와
    도시의 빽빽한 건물 사이로 스민
    석양빛에 조급하고 답답하여
    그 옛날 그때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뿐

    황혼 녘에
    가까워 지면 가까워질수록
    인간 회귀본능을 어이 감당하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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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지구름  초저녁 하얀 달이 오서산 중턱에 걸리었다
    밤깊어 동풍이 불면 어느샌가 정상까지 달음질 한다.
    새벽 서풍이불면 잔뜩 젖은 몸으로 오서산 아랫 쪽에서.긴 한숨을 드리운다
    바람따라 돌고 돌며 시차에 울고 웃는 어긋난 방정식이
    늘 반복 되는 정답뿐인걸..알기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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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월 05일

  • II유민II 흩어졌다 다시
    모아지는 구름이

    소리 없이 흘러만 간다.
    저 구름은 무슨 사연이

    그리도 많기에
    말없이 흘러만 갈까

    왜 소나기라도 시원하게
    쏟아내지 못할까

    아무도 없는 어떤 곳까지
    흘러가 조용히 눈물 쏟아내려나

    아니면 그 어떤 날 내게로 와
    내 가슴을 후련히 적셔 주려나

    구름의 네 속은 알 길이 없구나
    허공에 내 마음을 전 해봐도

    넌 떠나가는 구름인 걸
    돌아올 수 없는 길이라면

    가는 길에? 내 님의
    가슴속이라도 흠뻑 적셔 주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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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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