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갱이님의 프로필

/진//빨//4/♡/블루스//초//4/♡/블루스//보//3/♡/블루스/            /진//빨//4/♡/블루스//초//4/♡/블루스//.. 20년 08월 03일 21:52

한마디
저장
600자 남음

2016년 02월 06일

  • 아리송  천천히 오는 사랑 ♡

    활짝 열린 창문 밖으로
    겨울이 봄 흉내를 내며
    더없이 맑고 더없이 순하고
    더없이 따스하게 미소 짓는

    그 곁을 쉴 새 없이
    서성이는 바람처럼
    그대 곁을 서성이던 나도
    처음엔 그냥 스치며 지나가는
    아무 뜻 없는 사람이었음을

    서서히
    불꽃 같은 사랑을 꿈꾸며
    그대에게 가 닿고 싶은 마음이
    이 겨울의 눈보라처럼 휘날리지만
    기다림도 사랑이며 행복이라는

    햇살 가득 뛰어노는
    바람가는 통로에 서서
    그대 오는 모습 지켜보는 기다림
    천천히 아주 천천히 오는 사랑
    눈이 부시다는.
    저장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