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아
지금쯤 어느곳에서
그 누군가와 행복하게 지내고 있는지
보고 싶기도 하고
모든 근황이 궁금하기만 한데...
차마 찾아 나서지 못하는 내가 한없이 밉기만 하네요
그래도 어디선가 잘 지내고 있으리라 믿어 봅니다
시원 섭섭? 16년 04월 21일 08:34
<<<<<<사랑해요>>>>>>>
소리내어 말하지 못한 사랑이 있다면
가슴에 담아두고
무너지듯이 아파 오는 사랑이 있다면
한 방울 눈물로도
씻어낼 수 없는 사랑이 있다면
눈물이 다 마르도록
울어도 버려낼 수 없는 사랑이 있다면
차라리 잊으려 벗어 버리려 하기 보다는
가슴에 더 깊이 심어 두렵니다.
어찌합니까? 어쩌란 말입니까
그저 사랑해서 아픈 가슴을
내가 떠 올리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베어 비울 길 없는 사랑을
그저 운명으로 당신을 받아 들입니다.
뼈 속 깊이 알알이 묻혀서
떨어지지 않는 감정이란 선에서
서로 묶여 있을 인연이라면
그 인연 어떤 시련이 몰아쳐도 받아 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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