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전수전님의 프로필

봄날트로트 방송국에서 CJ 같이 하실분 모심 방송을 하실 분들은 칭구등록 해 주시고 게시판에 글을 남겨 주시면 수전이가 모자를 드리겠습.. 07월 01일 08:14

한마디
저장
600자 남음

11월 25일

  • 커피로 적시는 가슴/용혜원

    나도 모를 외로움이 가득 차올라
    따끈한 한 잔의 커피를
    마시고 싶은 그런 날이 있다.

    구리 주전자에 물을 팔팔 끊이고
    꽃무늬가 새겨진 아름다운 컵에
    예쁘고 작은 스푼으로
    커피와 프림 설탕을 담아

    하얀 김이 피어오르는
    끓는 물을 쪼르륵 따라
    그 향기와 따스함을 온 몸으로 느끼며
    삶조차 마셔버리고 싶은 그런 날이 있다.

    열정의 바람같이 살고푼 삶을 위해
    따끈한 커피로 온 가슴을 적시고 싶은
    그런 날이 있다.

    저장
  • 효은이 고맙습니다 저 프로필 다녀가셧네요 ,,,
    • ㅎㅎㅎㅎ 히힛 11월 26일 07:55

      답글을 쓰면 상대에게 알림이 갑니다.
    저장

11월 24일

  • 해님천사
    * 담쟁이 꽃 - 마종기

    내가 그대를 죄 속에서 만나고
    죄 속으로 이제 들어가느니
    아무리 말이 없어도 꽃은
    깊은 고통 속에서 피어난다.

    죄 없는 땅이 어느 천지에 있던가
    죽은 목숨이 몸서리치며 털어버린
    핏줄의 모든 값이 산불이 되어
    내 몸이 어지럽고 따뜻하구나.

    따뜻하구나, 보지도 못하는 그대의 눈.
    누가 언제 나는 살고 싶다며
    새 가지에 새순을 펼쳐내던가.
    무진한 꽃 만들어 장식하던가.
    또 몸풀 듯 꽃잎 다 날리고
    헐벗은 몸으로 작은 열매를 키우던가.

    누구에겐가 밀려가며 사는 것도
    눈물겨운 우리의 내력이다.
    나와 그대의 숨어 있는 뒷일도
    꽃잎 타고 가는 저 생애의 내력이다.
    저장
  • * 자기 삶을 당당하게 가꾸는 10가지 다짐 *

    누구나 인정할 만한 권위를 쌓아라.
    그래야만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위대한
    승리자가 될수 있다.

    - 발타자르 그라시안 -

    01. 힘차게 일어나라
    02. 당당하게 걸어라.
    03. 오늘 일은 오늘 끝내라 .
    04. 시간을 정해놓고 책을 읽어라.
    05. 웃는 훈련을 반복하라.
    06. 좋은 말을 하는 훈련을 하라.
    07. 하루 한 가지씩 좋은 일을 하라.
    08. 어렵다고 포기하지 마라.
    09. 사랑하는 것을 멈추지 말라.
    10. 매일매일 점검하라.

    • 고머워요 ㅎㅎㅎㅎㅎㅎㅎㅎ 11월 24일 19:17

      답글을 쓰면 상대에게 알림이 갑니다.
    저장
  • II유민II 새벽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당신의 사랑이 있어
    나 행복한 새벽을 보내고 있습니다

    뽀오얀 새벽을 뚫고
    반짝이는 별을 머리에 이고
    가슴에 사랑 가득 담아
    나에게 오는 당신의 모습

    한잔의 블랙커피와
    잔잔한 클래식 음악과 함께
    느껴보는 당신의 사랑 때문에
    어찌 행복한 새벽이 아니겠는지요

    아름다운 당신의 모습
    지고지순한 당신의 사랑
    이 세상 함께 하자던 당신의 약속
    정말 눈물나도록 고마운 내 사랑 당신입니다
    저장
  • 참된우정

    참된 우정은 앞과 뒤가 같다

    앞은 장미가 보이고,
    뒤는 가시로 보이는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참다운 우정은 삶의
    마지막 날까지 변하지 않는다

    - 류카이르 -

    저장

11월 23일

  • 해님천사 들놀이
    들꽃은
    피어
    흩아졌어라
    들풀은
    들로한벌 가득히 가라 높았는데
    뱀의 헐벗은 묵은 옷은
    길 분전의 바람에 날어 돌아라
    저보다 곳곳이 모든 것은
    번쩍이며 살아 있어라
    두날개 펄쳐 떨며
    소리개도 높이 있어라
    때어 이네몸
    가다가 또다시 쉬기도하며
    숨이 찬 내 가슴은
    기쁨으로 채워져 사뭇 넘쳐라
    걸음 다시금 또 더앞으로
    저장
  • II유민II 살면서
    모든 것을 털어 놓아도
    좋을 한사람쯤 있어야 한다.

    그 한사람을
    정하고 살아야 한다.

    그 사람은
    살면서 만나지기도 한다.
    믿을 수 없지만 그렇게 된다.

    삶은 일방 통행이어선 안된다.
    우리는 세상을 떠날때만
    일방통행이어야 한다.

    살아온 분량이
    어느 정도 차오르면 그걸 탈탈 털어서
    누군가에게 보여야 한다.

    듣건 듣지 못하건
    무슨 말인지 알아듣건 알아듣지 못하건
    그것도 중요하지 않다.

    무조건 다 털어 놓을 한 사람.
    저장

11월 22일

  • 가을향기 오늘은 불금~~
    날씨도 좋으니~
    모두 ~좋은 시간과 밤이 되시길~~
    • 고은즈녁 하세요 ㅎㅎㅎ 므찐밤 ㅎㅎㅎㅎㅎ 11월 22일 19:39

      답글을 쓰면 상대에게 알림이 갑니다.
    저장
  • II유민II
    내 손에 잡은 것이 많아서
    손이 아픕니다
    등에 짊어진 삶의 무게가
    온몸을 아프게 하고

    매일 해결해야 하는 일 땜에
    내시간도 없이 살다가
    평생 바쁘게 걸어 왔으니
    다리도 아픕니다

    내가 힘들고, 외로워 질 때
    내 얘길 조금만 들어 준다면
    어느 날 갑자기 세월에 한복판에
    덩그러니 혼자 있진 않겠죠

    큰 것도 아니고, 아주 작은 한마디
    지친 나를 안아 주면서
    사 랑 한 다 정말 사랑 한다는
    그 말을 해 준다면

    나는 사막을 걷는다 해도
    꽃길이라 생각 할 겁니다
    우린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가는 겁니다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