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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다; 서로나누고,베푸는인생.사랑이있어좋고.사랑하는마음알아줘서행복하고. 소리없이늘..그자리에있어줘서좋고/그래서.오늘이좋다.그.. 20년 12월 07일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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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월 05일

  • 미소를 담은 커피 한 잔

    맑은 아침을 마시면
    가녀린 바람이 품에 안기고
    밝은 미소를 마시면
    찻잔의 행복이 가슴을 울립니다.

    코끝에 남은 향기로운 커피 한잔은
    꼭 잡아주는 따뜻한
    당신 손길 그립게 하고

    혀끝에 매달린 커피 맛은
    달콤하게 속삭여주는
    당신 입술을 닮아버렸습니다.

    찻잔의 그리움은 향기로운
    하루를 만들어 온종일
    바쁜 일터에 즐거움이 되어
    당신이 생각나는 시간이 오면

    편히 쉬는 찻집에서
    미소를 담은 커피 한 잔에
    소중한 행복의 향기를
    당신과 나눌 수 있어 참 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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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06일

  • 심장

    심장의 울림
    두근두근 심장 손
    당신의 마음!


    시작 노트: 나의 심장이 뛰는 것
    당신의 은혜가 넘치게 때문입니다.
    나의 심장이 띄지 않는 것 나의 영이
    죽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당신 따뜻한
    손길 변함이 없는데, 이네! 마음 욕심의
    문턱에서 회개의 은혜를 허락하소서.
    나의 심장을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당신의 따뜻한 손길 다시 한번
    회복 은혜를 허락하소서
    나의 영혼 울부짖음
    기억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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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29일

  • 콕 집어서 얘기해 주세요

    그냥
    예쁘다 말고

    콕 집어서
    얘기해 주세요

    넌 눈이 예뻐
    넌 코가 예뻐
    넌 입술이 예뻐

    이렇게 말하면

    예쁘다고
    세번 말할 수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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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15일

  • 따뜻한 그리움..詩/ 김재진

    찻잔을 싸안듯 그리움도
    따뜻한 그리움이라면 좋겠네

    생각하면 촉촉이 가슴 적셔오는
    눈물이라도 그렇게 따뜻한 눈물이라면 좋겠네

    내가 너에게 기대고
    또 네가 나에게 기대는
    풍경이라도 그렇게 흐뭇한 풍경이라면 좋겠네

    성에 낀 세상이 바깥에 매달리고
    조그만 입김 불어 창문을 닦는
    그리움이라도 모락모락
    김 오르는 그리움이라면 좋겠네

    • 감사합니다 내일은날씨가많이춥다합니다 .단다이잘하십시요 평온한쉼하십시요 22년 10월 17일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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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14일

  • 그대 떠난 의자 / 나동수

    그대와 있던 자리
    떨어진 꽃잎 하나
    여린 내 가슴처럼
    팔랑거렸고

    그대가 떠난 자리
    떨어진 낙엽 하나
    죽은 내 가슴처럼
    말라갑니다.

    그대가 앉던 의자
    색 바랜 주황색에
    하늘색 손수건을
    깔곤 했었는데

    그대가 떠난 의자
    먼지가 자욱해도
    이제 더 이상 손수건을
    깔지 않는답니다.

    이제 더 이상 손수건을
    사지 않는답니다.

    • 편한잠하셨는지요?즐거운주말입니다 주마감잘하시며 행복의시간되십시요 22년 10월 15일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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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13일

  • 너의 이름을 부르고 싶다 / 님의들꽃

    국화향 짙은 향기가
    내마음에 내려 앉을때
    너의 이름을 부르고 싶다

    붉은 단풍잎이
    가을이라는 이름으로 서 있을때
    너와 둘이서 길을 걷고 싶다

    달빛 은은한 저녁에
    풀벌레 가슴울리면
    너의 가슴을 두드리고 싶다.

    • 감사합니다 22년 10월 13일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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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12일

  • 가을보다 가을 같은

    마루 박재성

    잊었다 생각했는데
    네 이름조차도
    남이었는데

    늦여름
    탐스러운 꽃 하얀 수국이 지고
    서늘한 바람 한 점
    횅하니 지나갔을 뿐인데

    가을보다 가을 같은
    그리움이 다가와
    내 감정선에
    눈물샘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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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11일

  • 가을타는 여자/김사랑

    가슴에 부는 찬바람에
    마음마져 쓸쓸한 계절입니다
    노을빛 보다 단풍잎보다
    내 사랑은 붉은 건
    아직은 사랑에
    불씨가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갈대처럼 흔들리는 게
    당신을 향한 내 사랑이지만
    아무도 오지않는 숲에서
    들국화처럼 피어
    사랑을 기다리는
    그리움 많은 여자 입니다

    가을이 왔다가
    소리없이 떠나는 계절
    속절없는 사랑에
    세월속에 떠나보낸 인생
    당신만을 사랑한
    가을타는 여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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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10일

  • 좋은 시작이 좋은 결과를 가져오듯 오늘
    월요일 기분좋게 시작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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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09일

  • 가을이 아름다운 이유 / 나동수

    가을 되어 나뭇잎이
    아름답게 물드는 것은
    뜨거운 계절을
    멋지게 보내고
    겨울을 나야 할 몸에
    양분을 양보했기 때문이고

    가을 되어 하늘이
    더욱 파란 것은
    봄여름 메마른 땅의
    생명들을 위하여
    무수히 많은 눈물을
    흘렸기 때문이다.

    가을이 아름다운 것은
    풍요롭기 때문이 아니라
    아낌없이 베풀고
    미련 없이 버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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