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향기님의 프로필

당신은 귀한 존재입니다 당신은 주어진 자리에서 자기가 맡은 일에 책임을 다합니다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사랑하는 이웃을 위해 .. 07월 18일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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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월 22일


  • 산사 처마 밑에
    지느러미를 매단
    물고기 한 마리
    풍경을 지키고 있다

    가끔, 그리운 방향으로
    바람이 불면
    바람이 부는 대로
    부질없이 흔들린다

    바람을 거스르는
    곤줄박이 한 마리
    조금씩 아주 조금씩
    가까이 날아와

    나뭇가지에 앉았다
    풍경 위에 앉았다
    마음 가는 대로
    포르르 날았다

    좋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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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수롭지 않은 것의 힘

    남들이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일에도 신명을 바쳐 일하는 사람들이 있다.
    성실이란 단어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매사에 진지하게 일하는 사람들이다.
    기회는 그런 사람들에게 열린다.
    삶이란 결국 '자신이 무엇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
    대부분 결정된다. 가치있는 것을 마음에 품은
    사람의 주변에는 항상 사람들이 많다.

    - 공병호의《공병호의 초콜릿》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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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월 21일

  • 바라만 봐도 좋은 당신

    긴 세월속에
    미운정
    고운정이 들어
    바라만 봐도 좋은 당신

    당신은
    늘 푸른 소나무처럼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부족한 날 감싸주고
    힘이 되어준 당신


    다시 태어난다 해도
    당신을 만나고 싶습니다
    당신은
    내게 없어서는 안될
    소중하고 귀한
    단 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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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운 고백 .


    알고 있는 거죠
    그대
    얼마큼 보고 싶어 하는지

    얼마만큼 그댈
    그리워하는 건지요


    말 안 해도 아는 거죠
    혹시 꿈인 듯 살며시 다가와
    괜찮아 물으면
    솔직히 고갤 저을래요

    안 괜찮다고
    그러니까 한 번만 꼭 껴안아
    달라 말할래요
    추억한 사랑 더는 서럽지 않게
    그냥 부탁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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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고픔 때문에 가슴이 아픕니다

    하루 또 하루
    꿈처럼 흘러 가는 시간 속에
    그대를 내 가슴에 두고
    단 하루도 그대 생각 아니 한 적이 없습니다

    바람 살랑이며 불어 오는
    강둑 벤치에 앉아서도 그대 생각이요
    포장마차에서 한잔의 술을 마셔도
    그대 생각만 했습니다

    그렇지만 그대여
    내 생각 하는 것 만큼
    그대 볼 수 있다면
    나 이렇게 가슴이 안 아플텐데

    보고픔의 갈증이 너무나 크니
    새벽 이슬맞은 풀잎처럼
    내 눈가는 자꾸만
    촉촉히 젖어 드나 봅니다

    정말 보고픔 때문에
    가슴이 많이 아픕니다
    언제 그대 만나
    내 아픈 가슴 달랠 수 있을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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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놓치고 싶지않은 사람

    세상을
    살아가면서 놓치고 싶지않은
    사람이 있습니다

    내가 기쁠 때
    함께 웃어주고
    내가 슬플 때
    내 어깨를 다독여주던 사람
    바로 당신입니다

    그런 당신과
    이 험난한 세상
    함께 동행할 수 있다는 게
    내게
    기쁨이고 축복입니다

    내 삶이 다하는 날까지
    당신과 함께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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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직 당신뿐입니다

    내가 바라볼 수 있는 건
    당신뿐입니다

    여러 사람 중에 한 사람인
    당신이 아니라
    오직 단 한 사람뿐인
    당신입니다

    비록 당신은
    많은 사람 중에
    한 사람인 나를
    사랑했다 할지라도

    내가 당신을
    사랑하지 못할 이유가
    되지는 못하고
    당신의 사랑이 어떠할지라도

    내가 사랑할 수 있는 건
    오직 당신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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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생 마라톤

    인생은 종종 마라톤에 비유된다.
    특히 인내와 끈기를 가지고 결승점까지 달려야 한다는
    점에서 비슷하다. 내가 쉬는 동안에도 경쟁자들은
    계속 달린다. 내가 넘어지면 다른 사람들과의
    격차는 더욱 벌어진다. 그러나 마라톤과
    분명히 다른 점이 있다. 인생에서는
    1등이 딱 한 사람은 아니라는 점이다.
    마라톤에서는 기록이 가장 빠른 사람만
    1등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인생에서는
    누구나 1등이 될 수 있다.

    - 김영식의《10미터만 더 뛰어봐》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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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월 20일

  • 그대 사랑의 비

    그대 사랑이
    빗줄기 되어 내리면
    나는, 그대 사랑을
    살짝이 불러봅니다

    그대 사랑이
    내 숨 쉬는 창가를
    살며시 두드려 올 때는
    나는, 그대 사랑의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대 사랑이
    슬픔에 젖어 눈물 되어 내릴 때
    나는, 그대 사랑의 포근한
    우산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그대 사랑이
    달콤한 빗물이 되고
    그대 사랑이
    따뜻한 웃음 되어 내려지면
    나는, 비 개여 나타나는
    일곱 색깔 무지개 되어
    그대 사랑의 그림을 그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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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대였음 좋겠습니다

    퇴근무렵
    문득 올려다 본 서편 하늘
    벌겋게 물들이며 지는 노을에
    누군가와 같이 걷고 싶을 때

    눈내리는
    겨울밤 골목길 구석에서
    모락모락 김이나는
    포장 마차를 지나치며
    소주 한 잔이 간절히 생각날 때

    뜻하지 않은
    영화 초대권이 몇장 생겨
    팝콘 먹으며 영화 보고 싶어
    휴대폰 열고 서슴없이
    번호 누르고 싶을 때

    사람에, 일에 지쳐
    세상살이 고달퍼
    그리운 이의 가슴에
    기대어 울고 싶을 때
    생각나는 사람이
    그대였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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