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의 시◈
김철기
산에는
땅의 입김 새벽이슬 먹고
새잎 실바람 타는 종달새
내 눈 머문다
산비탈 오르는
발걸음 걸음마다 흐르는
땀방울은 여름인 듯하고
화들짝 놀란 진달래꽃
곱디곱게 생생한데
노송의 솔향 사방으로 흩날린다
이 아름다운 세상
하얀 바람 흔들어 내 가슴 확 당긴다
나도 나서니
그대도 따라나선다
사랑이 사랑에게 말하네 더 많이 사랑하고 아껴주라고.... 18년 11월 22일 09:49
◈4월의 시◈
김철기
산에는
땅의 입김 새벽이슬 먹고
새잎 실바람 타는 종달새
내 눈 머문다
산비탈 오르는
발걸음 걸음마다 흐르는
땀방울은 여름인 듯하고
화들짝 놀란 진달래꽃
곱디곱게 생생한데
노송의 솔향 사방으로 흩날린다
이 아름다운 세상
하얀 바람 흔들어 내 가슴 확 당긴다
나도 나서니
그대도 따라나선다
07:54 답글 2개
행복하니까 웃는게 아니라
웃으니까 행복해진다는 말..
누구나 아는 진리입니다.
찡그리며 사는 사람은
아무리 행복하여도
불행하게 보이지만
얼굴에 활짝 미소를 머금으면
아무리 슬픈 일이 있어도
행복하게 보입니다.
오늘은 이 글이 너무나 맘에 와 닿는다.
질투에 눈먼 이들이 너무나 많기에..
사랑할 용기도 없으면서
남이 잘되는 꼴은 절대 못봐주는 이들이
너무나 많다는걸 새삼 느끼기에..
그래도
조금 너그러운 마음으로 미소를 보내줘야지..
왜냐고??
내가...
조금 더 나으니까..
맑게 웃는 어린아이들의
순수한 미소를 닮아 가고픈 날..
그대들로 인해
난..
더 많은 행복을 느껴
이또한 감사함이니..
09:05 답글 1개
쓸쓸한 날
가슴 가득 들어온 당신 보고픔
하늘 가득 녹아내린 그리움
노을속 붉은 장미향으로 묻어 온다.
낮부터 내린 애잔한 기다림
구름뜰에 서린 내 사랑
밤으로 와
둥근 노오란 달빛
사랑의 숨결로 몰고 온다.
내 가슴속으로 온 당신
겹겹이 그리움으로 쌓이고
나를 밟고 오는
채워도 채워도 부족한 그리움
산천을 향해 목메여도 다함이 없어라.
당신 가득한 가슴에 별빛 쏟아져
그리움으로 부서지고
수정빛 도는 당신 사랑
바람등에 업혀
손 끝 틈새로 들어온다.
사랑합니다..
행복한 고백 나르며
가슴속으로 들어온 당신...
08:53 답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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