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국ll소그미님의 프로필

사랑이 사랑에게 말하네 더 많이 사랑하고 아껴주라고.... 18년 11월 22일 09:49

한마디
저장
600자 남음

2011년 04월 01일

  • ◈4월의 시◈

    김철기


    산에는
    땅의 입김 새벽이슬 먹고
    새잎 실바람 타는 종달새
    내 눈 머문다

    산비탈 오르는
    발걸음 걸음마다 흐르는
    땀방울은 여름인 듯하고

    화들짝 놀란 진달래꽃
    곱디곱게 생생한데
    노송의 솔향 사방으로 흩날린다

    이 아름다운 세상
    하얀 바람 흔들어 내 가슴 확 당긴다
    나도 나서니
    그대도 따라나선다

    • 리나님 풍경이 다녀가요..
      속상한 마음들 다 떨쳐버리시고..
      그 어느 누구보다도 행복한 4월 되세요~ 11년 04월 01일 07:58

      답글을 쓰면 상대에게 알림이 갑니다.
    • 풍경님..
      고운 4월 맞으셨어요?
      ㅎㅎ그냥 조금 속상해서..
      그렇다 휘둘릴 필요는 엄겠죠?
      덕분에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으니
      감사한일인걸요모..
      행복한4월..
      기분 좋은 4월 하세요.. 11년 04월 02일 08:42

      답글을 쓰면 상대에게 알림이 갑니다.
    저장

2011년 03월 31일

  • 행복하니까 웃는게 아니라
    웃으니까 행복해진다는 말..
    누구나 아는 진리입니다.

    찡그리며 사는 사람은
    아무리 행복하여도
    불행하게 보이지만
    얼굴에 활짝 미소를 머금으면
    아무리 슬픈 일이 있어도
    행복하게 보입니다.

    오늘은 이 글이 너무나 맘에 와 닿는다.
    질투에 눈먼 이들이 너무나 많기에..
    사랑할 용기도 없으면서
    남이 잘되는 꼴은 절대 못봐주는 이들이
    너무나 많다는걸 새삼 느끼기에..
    그래도
    조금 너그러운 마음으로 미소를 보내줘야지..
    왜냐고??
    내가...
    조금 더 나으니까..
    맑게 웃는 어린아이들의
    순수한 미소를 닮아 가고픈 날..
    그대들로 인해
    난..
    더 많은 행복을 느껴
    이또한 감사함이니..

    • 그대들 때문이 아닌..
      그대들 덕분에
      난..
      오늘도 행복하다네..
      고마워요.. 11년 03월 31일 09:07

      답글을 쓰면 상대에게 알림이 갑니다.
    저장

2011년 03월 28일

  • 어느 봄날
    당신의 사랑으로
    응달지던 내 뒤란에
    햇빛이 들이치는 기쁨을
    나는 보았습니다.
    아...
    생각만해도
    참 좋은 당신..

    저장
  • 햇살로 가득 찬 이 아침
    꿈결같이 불어오는 사랑은
    영혼을 약속한 우리 축복 그 모든것입니다.

    빛고운 그대 향기에
    나의 마음을 내려놓을수록
    영혼이 아름답기에 그대를 사랑합니다.

    해맑은 미소에
    따뜻한 숨결이 다가올수록
    설렌 가슴은 고동치고
    사랑은 숨이 막히도록 행복합니다.

    사랑스런 그대에게
    물결치듯 끌려 가는 난
    사랑에 빠져 그대가 무작정 좋습니다.

    저장

2011년 03월 25일

  • 겨울의 끝자락에서 불던
    소슬바람은 떠나가고

    따스한 햇살과 함께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에 꽃잎이 터져
    꽃향기 가슴에 물씬 풍겨오면

    사랑하는 사람과
    하염없이 걷고 싶은 봄날이다 .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에
    눈부시게 쏟아지는 햇살속에서
    아름다운 사랑을 하고픈
    봄날이다...

    저장
  • 너만 있으면
    지루한 하루도 즐거워지고

    너만 있으면
    심술난 내마음도 행복해지고

    너만 있으면
    복잡했던 내 머릿속도 맑아져

    너만 있으면
    난 어느 것도 부럽지가 않아
    난 너만 있으면돼..

    저장

2011년 03월 20일

  • 나는 욕심쟁이랍니다.
    나는 사랑의 욕심쟁이랍니다.

    왜 그럴까요...

    퍼 담고 퍼 담아도 부족하기만 합니다.
    보고플 때는 바라볼 수 있고
    힘들 때 서로 기댈 수 있어야 합니다.

    추억 속에 남아 있다면
    무엇 때문에 애태우겠습니까..

    까치발을 들고서라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세상의 수많은 눈들이 바라보고 있어도
    나의 두 눈으로그대만을 바라보고 싶습니다.

    그대는 연과 같아
    연줄을 붙잡고 있는 나에겐 꼼짝도 못합니다.
    나는 사랑의 욕심쟁이랍니다..

    저장

2011년 03월 19일

  • 우리 만남이 서로가 서로에게
    저녁 같은 인연이였으면 좋겠다.
    날마다 넓고 포근한 품으로 안아 주는
    그 품에 안기면 심신이 모두 편안해지는
    저녁 같은 인연이였으면 좋겠다.

    세상사의 빛줄기 하나 찾으려고
    머너 먼 길 헤매다 돌아오면
    기진한 심신 안쓰러이 보듬어
    온갖 고난 괴로움 다 잊게 하고
    편히 잠들게 해 주는 저녁 같은 인연...

    나는 너를 저녁 같은 품으로 안고
    너는 나를 저녁 같은 품으로 안고
    이 아프고 슬픈 한 많은 생애
    한결 가벼이 살아 내고 넘기는
    그런 애뜻한 인연이였으면 좋겠다.

    저장

2011년 03월 14일

  • 너만 있으면
    지루한 하루도 즐거워지고

    너만 있으면
    심술난 내마음도 행복해지고

    너만 있으면
    복잡했던 내 머릿속도 맑아져

    너만 있으면
    난 어느 것도 부럽지가 않아
    난 너만 있으면돼..

    저장
  • 쓸쓸한 날
    가슴 가득 들어온 당신 보고픔
    하늘 가득 녹아내린 그리움

    노을속 붉은 장미향으로 묻어 온다.

    낮부터 내린 애잔한 기다림
    구름뜰에 서린 내 사랑
    밤으로 와
    둥근 노오란 달빛
    사랑의 숨결로 몰고 온다.

    내 가슴속으로 온 당신
    겹겹이 그리움으로 쌓이고
    나를 밟고 오는
    채워도 채워도 부족한 그리움
    산천을 향해 목메여도 다함이 없어라.

    당신 가득한 가슴에 별빛 쏟아져
    그리움으로 부서지고
    수정빛 도는 당신 사랑
    바람등에 업혀
    손 끝 틈새로 들어온다.

    사랑합니다..
    행복한 고백 나르며
    가슴속으로 들어온 당신...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