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l이다님의 프로필

^^ㅣ익~~!! 항상 웃으며 살아요.. 09월 04일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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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월 15일

  • 타잔오빠 - 보슬비처럼 - 글/이해인

    내 고집에
    어이없이
    한풀 꺾인
    하느님의 사랑처럼

    조용조용
    소근속근
    내리는 비

    나도
    누구를 사랑할 때
    보슬비처럼

    마음이
    더 고요하고
    약해져야겠다
    고와져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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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월 13일

  • 타잔오빠 - 꽃씨 편지 - 글/이해인

    당신이 보낸
    꽃씨를 심어
    꽃을 피워냈어요

    흙의 향기 가득한
    꽃밭을 향해
    고맙다고
    놀랍다고
    자꾸자꾸만
    감탄사를 되풀이하는 것이
    나의 기도입니다

    이 꽃을 사진에 담아
    당신에게 보내며
    행복합니다

    내 마음속에
    심겨서 곱게 자라난
    나의 사랑도
    편지에 넣었으니
    받아주시고
    당신도 내내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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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월 08일

  • ll이다님께서 캐릭터/사진을 변경하였습니다.
    • 별사랑님 작품~~!
      봄기운이 나네요.. 고마워~~!!♡ 03월 08일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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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월 03일

  • 타잔오빠 - 침묵이 되어 - 글/이해인

    오랜 세월
    사람을 사랑할수록
    할 말은 적어지고

    오랜 세월
    시를 쓸수록
    쓸 말은 적어지고

    많은 말 남긴 것을
    부끄러워하다가
    마침내는
    가장 단순한 침묵이 되어
    이 세상을 떠나는가 보다

    긴 기다림 끝의
    자유를 얻게 되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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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월 21일

  • 목마멀뚱중
    삶이란
    詩 / 木 馬

    삶의 가치는
    도약하는 것

    삶의 의미는
    포기하지 않는 것

    희망위에
    희망이 없고

    절망에서
    더 절망은 없다.
    [木馬書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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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월 12일

  • 타잔오빠 - 새로운 별 - 글/나태주

    마음이 살짝 기운다
    왜 그럴까?
    모퉁이께로 신경이 뻗는다
    왜 그럴까?
    그 부분에 새로운 별이 하나
    생겼기 때문이다
    아니다, 저편 의자에
    네가 살짝 와서 앉았기 때문이다
    길고 치렁한 머리칼 검은 머리칼
    다만 바람에 날려
    네가 손을 들어 머리칼을
    쓰다듬었을 뿐인데 말이야.
    • 감사합니다... 시를 참 좋아하시는...
      그리고 낭송도 좋아라 하시겠죠?
      언제나 詩와 더불어 행복하시길.... 01월 14일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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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월 11일

  • 타잔오빠 - 아침 - 글/나태주
    1
    밤마다 나는
    별이 되어 하늘 끝까지 올라갔다가
    밤마다 너는
    구름이 되어 어둠에 막혀 되돌아오고

    그러다 그러다
    기어이
    털끝 하나 움쩍 못할 햇무리 안에
    갇혀버린 네 눈물자죽만,

    보라! 이 아침
    땅 위에 꽃밭을 이룬
    시퍼런 저승의 입설들.
    2
    끝없이 찾아 헤매다 지친 자여.

    그대의 믿음이 끝내 헛되었음을 알았을 때
    그대는 비로소 한 떼의
    그대가 버린 눈물과 만나게 되리라.

    아직도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직은 이루어져야 할
    언젠가 버린 그대의 약속들과 만나리라.

    자칫 잡았다 놓친
    그날의 그 따스한 악수와
    다시 오솔길에 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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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l이다님께서 캐릭터/사진을 변경하였습니다.
    • 익명님 작품....
      고맙습니다.. 잘 사용하겠습니다... 01월 11일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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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월 07일

  • 타잔오빠 - 거 미 - 글/ 류시화

    거미의 계절이 왔다 오월과
    유월 사이 해와
    그늘의 다툼이 시작되고
    거미가 사방에 집을 짓는다

    이상하다 거미줄을 통해 내
    삶을 바라보는 것은
    한대 내가 바라던 것들은 거미줄처럼 얽혀 있고
    그 중심점에 거미만이 고독하게 매달려 있다

    돌 위에 거미의 그림자가 흔들린다 나는
    한낮에 거미 곁을 지나간다
    나에게도 거미와 같은 어린시절이 있었다
    거미, 네가 헤쳐나갈 수많은 외로운 시간들에 대해
    나는 아무것도 알지 못한다

    거미에게 나는 아무 말 하지 않는다
    다만 오월과 유월 사이 내
    안의 거미를 지켜볼 뿐
    모든 것으로부터 달아난다 해도
    나 자신으로부터는 달아날 수 없는 것
    - 중에서-
    • 새해 福 많이 받는 경자년 되세요 이다님,^,^ 01월 07일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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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타잔오빠님..
      제가 오랜만 접속이라 이제서야 확인하네요..
      감사합니다..
      새해 인사도 늦었네요.. ^^
      새해에는 더 많은 음악과 시와 함께 하세요... 01월 10일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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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24일

  • 목마멀뚱중
    슬픔보다 기쁨이 더 많고
    불행보다 행운이 더 많으며
    웃음이 날마다 넘쳐
    활기가 넘쳐 보람을 느끼며
    사랑과 정열과 행복에 겨운
    새해이길.....
    • 크리스마스 이브날 새해 인사..
      역시 울 삼춘...
      올 한해도 덕분에 많이 행복했어여..
      있잖아여~~!
      소원을 빌어야겠지여??
      내년에도 시간이 허락할 때
      목마 삼춘의 글을 자주 봤으면 해요.. ^^ㅣ익~


      Merry Christmas!
      Happy New Year! 19년 12월 25일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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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이 꺼꾸로 가...
      어른이 먼저 인사를해야 답이 오니....에효..ㅎㅎㅎㅎ
      글은 미리보기로...[다음 내 카페좀 다녀요. ㅎㅎ..] 19년 12월 26일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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