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천하님의 프로필

어느 裸木의 독백 자연의 섭리는 사계절을 만들어 주셔서 철마다 예쁜 옷을 만들어 주었지 그런데 무슨 심사일까? 겨울만 되면 발가벗.. 01월 02일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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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9월 05일

  • 보디빌더 덧없이 부는 바람

    주연 정희정

    어둠을 품은 수많은 바람 날아오르다
    몇 번이나 희망의 통로
    어디쯤에서 놓쳐버렸을까
    여러 모양으로 변하여 매달려 있다
    구름이 지날 때마다 집을 나온 꿈
    달려가 닫힌 가슴 두드린다

    짐짓 모른 채 방치했던 시난고난 푸념
    길을 재촉하고는 앞서 떠났다.
    바람 따라 강물 따라 유유히 흘러간

    그렇게 떠나가는 생의 한가락
    노을이 곱게 물든 서녘까지
    찬란한 내일 향해 붉게 타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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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9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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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l애랑ll
    너를 두고



    세상에 와서

    내가 하는 말 가운데서

    가장 고운 말을

    너에게 들려주고 싶다



    세상에 와서

    내가 가진 생각 가운데서

    가장 예쁜 생각을

    너에게 주고 싶다



    세상에 와서

    내가 할 수 있는 표정 가운데

    가장 좋은 표정을

    너에게 보이고 싶다



    이것이 내가 너를

    사랑하는 진정한 이유

    나 스스로 네 앞에서 가장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 소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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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그네스

    어느덧
    세월이 흘러 9월의 첫 주말-좋은 날
    행복의 문을 활짝 열어 보겠습니다

    오늘이라는
    시간속에 짜여진
    하루를 맞추어
    살아가는 우리들의 마음은
    누구나 똑 같은 생각은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즐겁게 행복하게
    희망 속에서
    살아가고 싶은 마음은 같을 것이라
    생각을 하면서

    오늘도
    행복을 누리는 귀한 시간 되세요.♡∝━─

    천하 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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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인천하님...。

    흐르는 시간속에 또 하루가 지나고
    새로운 9월의 첫 주말을 맞이 합니다.
    눈을뜨면 시원한 가을바람이 아침을
    반겨주는 이느낌..이유없이 행복해집니다.

    이곳엔 지금 바람속으로 빗방울이 살짝 스치고
    있답니다..오늘은 작은 우산하나 챙겨서 집근처
    공원으로 비오는 산책길을 걸어보려고 합니다.
    시원해서 좋은날.. 간간히 뿌리는 이슬비도 마냥
    운치있게 느껴지는날....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코로나로 지치고 움츠린 마음들 조금이나마
    힐링될수 있는 소중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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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디빌더 정체성마저 잃어버렸다
    날아야 하는 날개가 잘리고
    멀쩡하던 무릎이 꺾여 버렸다
    이제 새도 아니고 사람도 아니다
    이런 것을 운명이라 하는가

    하고 싶은 말은 꿀꺽 삼켜
    가슴에서 삭혀내야 하고
    배만 채워주면 말 잘 듣는 아기
    존엄성까지 상실하고
    존재의 가치까지 잃어버렸다

    그런데도 살아야 한다
    상실했던 정체성도 다시 찾고
    존재의 가치가 뚜렷하게 보이는
    그날이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희망의 불씨 하나 가슴에 켜 두자


    *그날이 언제가 될지라도 / 藝香 도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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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9월 03일

  • 안녕하세요
    평일의 하루들이 빠르게지나 주말을 앞둔 블금의 하루도 저물어 갑니다
    주말을 앞둔 하루 잘 보내셨나요
    오곡이 무르익어 가는 9월 하시는 일마다 건승하시길 바라면서
    가시는 길마다 좋은 일들이 행복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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