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천이종수
그대는 꽃빛 바람을 타고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
내 마음을 살며시 녹이는
달콤한 사탕인가 봐
그대는 양지쪽에 돋아나는 새싹
슬픔과 아픔을 이긴 승리자
내 가슴을 불타게 만드는
뜨거운 용강로 같다오
생긋방긋 웃는 고운 미소는
북극의 빙산을 녹이고
어여쁜 마음과 자태는
가슴의 응어리를 녹이네
어느 裸木의 독백 자연의 섭리는 사계절을 만들어 주셔서 철마다 예쁜 옷을 만들어 주었지 그런데 무슨 심사일까? 겨울만 되면 발가벗.. 01월 02일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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