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천하님의 프로필

어느 裸木의 독백 자연의 섭리는 사계절을 만들어 주셔서 철마다 예쁜 옷을 만들어 주었지 그런데 무슨 심사일까? 겨울만 되면 발가벗.. 01월 02일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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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9월 14일

  • 우산


    가을비에
    내 마음 반만 젖을 무렵에
    우산을 씌워주세요

    가을비
    가슴 속까지 들어오면
    다시는
    마르지 못할 거예요

    가을비에
    내 마음 뜨겁게 울기 전에
    우산을 씌워주세요

    가을비
    가슴 속까지 스며들면
    다시는
    멈추지 못할 거예요

    이 시간도..
    행복가득 사랑가득 담아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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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디빌더 갈등
    소리새/박종흔


    칡과 등나무는 반대방향으로 감는다

    그것은 숙명
    변할 수 없는 운명

    칡과 등나무가 서로 얽혀
    휘감아 오르면
    도저히 풀 수 없는 지경에 이르듯

    서로 반목하여
    적대시하는 인간 세계의 “갈등”

    양보와 희생을 통해
    갈등을 풀어야
    평화와 안식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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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가 보고 싶다

    다감 이정애

    엄마
    우리 엄마

    엄마가 보고 싶다
    한없이 보고픈 우리 엄마
    엄마한테 가고 싶다

    훌훌 털어 내고
    이젠 엄마한테 달려가고 싶다
    누구 눈치 보지 않고
    그리운 엄마 품에서
    포근히 잠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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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l애랑ll 나는 네게

    이현옥

    나는 네게 물이고 싶다
    마른 가슴 구석 구석을 적시고
    그리고도 남는다면
    네 마음 한가운데 담겨지도록

    나는 네게 술이고 싶다
    꽃술에 취하고
    눈동자에 취하고
    밀어의 술잔에 담겨
    네 몸 깊이 퍼지도록

    나는 네게 불이고 싶다
    세월의 상처
    그리움의 찌꺼기 훨훨 태우고
    한 줌 재로 남아
    내게 올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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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그네스

    인생길에도 신호등 같은 것이 있나 봅니다.

    오르막과 내리막길이 있는 인생길에서
    서두르다 보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고
    삶은 아슬아슬한 길을 달리는 차와 같습니다.

    달리는 자동차를 정비하지 않으면 사고로 이어지듯,
    삶의 길을 달리는 인생도
    수시로 마음 정비를 하지 않으면
    잠시의 부주의로 화를 입게 되지요.

    멈출 때가 있고 기다릴 때가 있고
    양보할 때가 있고 참을 때가 있는 삶입니다.

    인생길의 신호등을 잘 지키는 것도
    아름답게 살아가는 하나의 방법이 아닌가 싶습니다.

    함께하는 좋은 인연에 감사드리며♡∝━─

    천하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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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에
    일어나 생각한다.
    숨을쉬기에 좋은날이다.

    당신이 좋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 생각이 햇빛처럼

    얼굴에 나타날 것이다

    그로 인해
    항상 사랑스럽게 보일 것이다.

    이곳은 늦더위,
    지역마다 다르겠지만
    태풍,간접영향으로 인해 피해 없으시길..
    코로나,감기조심 하시고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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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9월 13일

  • 안녕하세요. ~♥
    어제 일요일날은 잘 보내셨는지요~
    계절은 속일 수 없나 봐요.
    벌써 아침저녁으로 서늘함을 느끼며
    코스모스의 향연이 펼쳐지는
    가을 향기를 상큼하게 느끼며
    행복이 가득하고 활기찬 날 보내시고,
    오지 않을 것 같던 가을도
    세월이 가니 이렇게 오는군요.
    아름다운 계절을 즐기시기 바라며
    가족과 따뜻한 사랑 나누는
    즐겁고 행복한 한주간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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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 하늘의별


    밤 하늘의 별들이
    당신의 사랑이었다며
    이 곳에의 그리움과
    고독은
    나였습니다.

    널 위해 하늘 아래
    어디에 있든지...
    당신의 사랑이 었습니다

    그대를 향한 그리움을
    간직해 온
    날 위해 어디에 어느곳에
    있든지...

    당신을 위해 오랫동안
    지키며 간지 해 온
    날 위해 만날 수 있음은
    세월 속에 그 마음은
    멈쳐 지는 그날은
    있어니까

    기다림 속에
    밤 하늘에 별들이
    당신의 사랑이
    었습니다.

    이밤도 사랑향 가득하여
    행복한 시간들과 동행 하시길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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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운 너 / 안경애


    목마름으로
    노란 햇살 따라

    수 없이 채근하는
    가슴에 묻어둔
    옛 노래

    그리워 그리워서
    그리움 타고

    잊어버리려 해도
    잊을 수 없어
    꺼내 보고 꺼내 보는

    한 모금 뜨거움이
    젖어드는 향기

    가끔
    널 향한 심장은 텅 비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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