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은 지금부터 20년 08월 18일 19:48
2020년 09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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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55 답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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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유민II 이토록 푸르른 날을,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
저기 저기 저, 가을 꽃 자리
초록이 지쳐 단풍 드는데
눈이 내리면 어이하리야
봄이 또 오면 어이하리야
내가 죽고서 네가 산다면!
네가 죽고서 내가 산다면?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
- 서정주 '푸르른 날'
하늘 보셨나요?
그 날이 바로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 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시원한 바람이 살갗에 부딪히고
오가는 사람들 사이에 나부끼는
기분좋은 미소들,
마냥 바라만 보고있어도 행복한
그런 날이었습니다.
이토록 푸르른 날을
좀 더 자주, 더 많이 만날 수 있기를 ...05:55 답글쓰기
2020년 0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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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유민II 스스로 명품이 되라.
명품을 부러워하는 인생이 되지 말고
내 삶이 명품이 되게 하라.
"명품과 같은 인생은 세상 사람들과 다르게 산다.
더 나은 삶을 산다. 특별한 삶을 산다."
내 이름 석 자가 최고의 브랜드 명품이 되는 인생이 되라.
인생 자체가 귀하고 값어치 있는 명품과 같은 삶을 살아야 한다.
당당하고 멋있고 매력 있는 이 시대의 명품이 되어야 한다.
명품으로 치장하기 위해서 목숨 거는 인생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명품으로 만드는 위대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부모는 그런 자녀가 되도록 기도해야 한다.
명품을 부러워하는 인생이 되지 말고 내 삶이 명품이 되게 하라05:31 답글쓰기
2020년 0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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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유민II 나의 마음이
단단해졌으면 좋겠다.
작은 말에 흔들리지 않고 쉽게 상처받지 않으며
농담으로 던지는 말에 쉽게 흥분하지 않고
웃어넘길 줄 아는 여유가 있었으면 좋겠고
남의 실수에도 민감하지 않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한 번쯤 못 본 척 눈감아 줄 수 있는
여유로운 배려가 있었으면 좋겠다.
살면서
알게 모르게 던져 오는 작지만 아픈 상처들에
쉽게 눈물 글썽이지 않으며
혼자 너무 아파하지 않으며
혼자 너무 빠져 있지 않으며
흘려 버릴 줄 아는 강함이 있었으면 좋겠다.
그러한 것들을 안을 수 있는
조금은 단단한 심장이었으면 좋겠다.
결코 쉽게 빨라지지 않는
결코 쉽게 차가워지지 않는18:09 답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