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ll이유님의 프로필

행복은 지금부터 08월 18일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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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월 31일

  • 소라겁질을 귀에 대면
    큰 도시의 시장이나 지하철 안에서도
    바다 소리가 들려
    어느 날 당신이 내게 말했습니다

    사랑하는 이여
    그 바다 소리 들으며
    소라고등 하나 들고
    마음의 먼 도시로 떠나가는
    소년 하나 있습니다.

    - 괙재구,'소년'

    • 그 마음이 가세님에게 늘 있기를 바래봅니다 03월 31일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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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월 29일

  • 소소한이유  웃으면 ~복이와요~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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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월 27일

  • 야생화 내 등의 짐은

    바로 세상이 나에게 준 가장 값진 선물 입니다.
    내 등의 짐,
    참 좋은 말입니다.

    우리들은 등에 놓인 짐에 대해 늘 불평만 합니다.
    그 짐이 자신을 단련시키고 강하게 만들며
    더 꿈꾸게 하는 보물임을 미처 깨닫지 못했습니다.

    역경은 꼭 우리가 극복할 수 있을 만큼만 찾아 옵니다.
    지금 그늘 속에서 힘겨워 하지만
    그건 분명 더 나은 내일을 위한 과정일 뿐입니다.

    힘을 내십시오.
    등에 놓인 짐을 달리보면
    그건 바로 희망 입니다
    • 이 글을 통해 야생화님에게 희망이 다가오시길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 03월 28일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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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월 23일

  • 야생화
    안개 핀 곳에서 / 윤 석 훈


    우리가 새벽을 다해 안갯속을
    걸어온 강에는 아직 떠나지 않은

    것들이 강에 있었다
    한때 마음을 아프게 했던 것들
    죄와 용서가 함께 존재했던 것들

    미움과 기다림을 한없이 사랑했던
    것들이 기억의 저편에 모여
    안갯속 물속으로 다시 들어가고

    아침이 오는 숲길을 걸어가면서
    불꽃이 타오른 햇살을 본다
    우리가 한때 빛의 기둥

    사이에서 아무 말 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말들이 얼굴을 묻고
    그림자 아른거린

    강의 끝에 이르러 뒤돌아본다
    안개 핀 그 길에
    그 사람이 아직 있었으면 좋겠다.
    • 야생화님도 늘 행복했으면 하는 바램이 큽니다 항상 이자리에 말이에요 03월 23일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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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 greatest friend of truth is time,


    her greatest enemy is prejudice,


    and her constant companion Humility.


    ≪ Charles Caleb Colton ≫

    진실의 가장 큰 친구는 시간이고 ,

    진실의 가장 큰적은 편견 이며 ,

    진실의 영원한 반려자는 겸손이다 .

    ≪ - 찰스 칼렙 콜튼 - ≫

    • 진실이란 겸손이기도 하고 시간이다 시간이 지나면 진실은 가까워지고 그 사람에 대한 편견은 사라진다 가세님 감사합니다 03월 23일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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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월 22일

  • 야생화 우리들의 삶의 잔

    빈 잔과
    가득찬 잔의 차이는
    허무와 충만의 차이일까

    비워진 빈 잔과
    채워질 빈 잔의
    차이는 엄청나다

    한 잔의 커피도
    커피를 담을 때와
    마신 후의

    빈 잔의 느낌이 다르다
    늘 빈 잔과 같은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불행하다
    소리칠 것이다
    늘 채워진 잔과 같은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행복하다
    외칠 것이다

    우리들 삶의 잔의
    모습은
    지금 어떤 모습일까
    • 야생화님은 지금 어떠한 모습일까요 ㅎㅎ 03월 23일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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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월 19일

  • 야생화
    그대를 알게 되서
    그대를 바라볼 수 있어서
    그냥 좋습니다.

    그대에게 마음 하나
    그대에게 미소 하나
    보내 드립니다.

    그대에게 마음 하나 보냅니다.
    작지만 저의 전부입니다.

    나에게 전부인 마음을
    그대에게 보내 드립니다


    좋은글
    • 감사합니다 그 맘 또한 저도 야생화님에게 보내드립니다~
      행복하십시요~^^* 03월 20일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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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월 14일

  • 야생화
    바람 부는 날의 풀


    바람부는 날
    들에 나가 보아라.
    풀들이 억센 바람에도
    쓰러지지 않는 것을 보아라.



    풀들이 바람 속에서
    넘어지지 않는 것은
    서로가 서로의 손을
    굳게 잡아 주기 때문이다.



    쓰러질 만하면
    곁의 풀이 또 곁의 풀을
    넘어질 만하면
    곁의 풀이 또 곁의 풀을
    잡아주고 일으켜 주기 때문이다.



    이 세상에서 이보다 아름다운 모습이
    어디 있으랴.



    이것이다.
    우리가 사는 것도
    우리가 사랑하고 또 사랑하는 것도.


    바람 부는 날 들에 나가 보아라.
    풀들이 왜 넘어지지 않고 사는가를 보아라.


    좋은글 (가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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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월 05일







  • 내 마음의 골짜기에서
    흘러내리는 고독을 씻으러
    한 잔의 커피에 그리움을
    담아 마셔봅니다
    한 잔 가득한
    향기가 온 몸에 닿으면
    그대의 향기가 더욱 그리워집니다
    그럴 때면 창밖을 바라보며
    자꾸 자꾸 그리움을
    녹여 마시게 됩니다
    커피 잔 속에 내가 보이고
    그대가 보이고
    한 잔의 커피 속의 그리움이
    목 줄기를 타고 넘어
    온몸에 흐르고 맙니다
    강이 보이는 카페에서
    흐르는 강물을 보며
    내 외로운 눈빛도 함께 마시며
    가슴 깊이 쌓아두었던
    그리움을 강물에 실어
    그대에게 보내고 싶습니다
    커피 한 잔으로도
    언제 어디서든
    다가오는 그대 얼굴?
    관허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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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월 03일


  • - 이해인

    오늘도
    불을 켜 놓고 잠이 들었다.
    마음의불도
    그대로 켜 놓은 채

    나는 계속
    낯선 길을 헤매는
    꿈을 꾸었지

    문득 놀라
    잠에서 깨니
    아무도 없는
    고요한 방

    괜찮다 괜찮다
    다정하게 들려오는
    하느님의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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