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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안에 어여뿐 꽃 한송이 키우는 날.... 21년 12월 05일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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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05일

  • 카라ll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
    - 류시화
    외눈박이 물고기처럼 살고 싶다
    외눈박이 물고기처럼
    사랑하고 싶다.

    두눈박이 물고기처럼 세상을 살기위해
    평생을 두 마리가 함께 붙어 다녔다는
    외눈박이 물고기 비목처럼
    사랑하고 싶다.

    우리에게 시간은 충분했다
    그러나 우리는 사랑하지 않았을 뿐
    외눈박이 물고기처럼 사랑하고 싶다

    혼자 있으면 그 혼자 있음이 금방 들켜 버리는
    외눈박이 물고기 비목처럼
    목숨을 다해 사랑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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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록
    서로를 강하게 유혹할
    현란한 빛깔이 아니라 해도

    서로를 사로잡을
    짙은 향기가 아니라 해도

    언제나
    당신의 생각 끝자락에
    편한 의미로 남을 수 있다면

    나,
    빛깔 없는
    맑은 공기의 향이어도
    행복하겠습니다.

    그리고 나
    언제나
    당신 가슴을 잔잔히 스치는
    달콤한 사탕 같은
    향기이고 싶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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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9월 17일

  • 휘야님께서 캐릭터/사진을 변경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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