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yClub

낙비님의 프로필
http://profile.sayclub.com/cjdma2244 주소복사

事必歸正 ... 15년 10월 09일 19:49

답글쓰기
프로필가이드
한마디
저장
600자 남음
기본폰트설정하기

2019년 10월 31일

  • 바오로 높은산 - 최준석

    내가 높은산이 되려고 하면
    당신은 먼저 푸른 숲이 되어
    따뜻한 보금자리를 만들었고
    내가 넓은 바다가 되려고 하면
    당신은 먼저 하얀 모래가 되어
    파도가 넘치는 걸 막았습니다.

    그렇게 곱던 당신의 얼굴은
    세월이 하루하루 더 짙게 그려가도
    나를 향해 있는 당신은
    언제나 맑고 깨끗한 거울입니다.

    오늘 당신의 깨끗한 손을 잡고
    사랑해요,라는 말과 함께
    벌써부터 하고 싶었던
    나의 늦은 고백은

    나에게 꼭 필요한 사람은
    당신입니다.....

    10:16 답글쓰기

    저장
  • 바오로 목련꽃-최준석

    만약에 내가
    다시태어난다면 한 송이
    꽃으로 피면 좋겠다.

    그대 눈길에 연두빛 희망을 틔우고
    그대손길마다 꽃잎으로 열리는
    순백의 사랑같은

    행여,바람길에 흩어질

    어느 슬픈 날에도
    뿌리 깊이 따뜻한

    그대의 온기 속에서 피고 지는
    한떨기 목련꽃이 되고 싶다.

    10:10 답글 1개

    • 바오로

      낙비님 친등기념으로 저의 자작시중 제일 소중히 간직해온 시인 '목련꽃'이시를 님께 친등기념으로 선물할께욤 19년 10월 31일 10:12

      답글
      답글을 쓰면 상대에게 알림이 갑니다.
    저장
  • 바오로

    아버지 -최준석

    가파른 비탈길에서
    홀로 외로울때
    어느새 먼저 오른 당신
    푸른 길을 내어주셨지요.

    하얀 모래알처럼
    흩어지는 나의 꿈마저
    푸른 파도로
    일으켜 세워 주신 당신은

    그 어느 산봉우리보다 높고
    그 어느 심해보다 깊었습니다.

    그리도 곱던 당신의 얼굴
    세월의 흔적들이
    더 짙게 골을 패지만
    나를 향한 당신의 모습은
    언제나 맑고 깨끗한 거울임을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아버지
    당신을 더욱 사랑합니다.

    10:10 답글쓰기

    저장

2019년 10월 22일

  • 낙비님께서 별명을 라임님객원(으)로 변경하였습니다.

    22:00 답글쓰기

    저장

2019년 10월 15일

  • 낙비님께서 별명을 후리지아(으)로 변경하였습니다.

    03:02 답글쓰기

    저장

2019년 09월 02일

  • 낙비님께서 SeizeTheDay방송국을 즐겨찾기 하였습니다.

    23:14 답글쓰기

    저장

2019년 04월 07일

  • 낙비님께서 캐릭터/사진을 변경하였습니다.

    22:53 답글쓰기

    저장

2016년 04월 08일

  • Gioia

    Oops, I'm late! As they Say,
    "Better late than never."
    Belated Happy birthday!
    and I hope you get well soon.

    낙비님 생신축하드립니다.
    늘 고운날 되세요!

    09:42 답글쓰기

    저장

2016년 04월 06일

  • 욘다 축하해 ... 생일... 항상 건강하길 ....

    23:17 답글쓰기

    저장

2016년 03월 29일

  • 낙비님께서 FeverMusic방송국에 가입하였습니다.

    20:45 답글쓰기

    저장
1 2 3 4 5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