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비님의 프로필

事必歸正 ... 15년 10월 09일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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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15일

  • 켈낙비님께서 별명을 낙비(으)로 변경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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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낙비님께서 별명을 켈낙비(으)로 변경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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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13일

  • 켈낙비님께서 별명을 낙비(으)로 변경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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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낙비님께서 별명을 켈낙비(으)로 변경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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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12일

  • Classy07낙비님께서 별명을 낙비(으)로 변경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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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lassy07객원님께서 별명을 Classy07낙비(으)로 변경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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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낙비님께서 별명을 Classy07객원(으)로 변경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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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31일

  • 바오로 비-최준석(세월호참사를 겪고나서......)

    하늘에서 소리 없는 눈물이 쏟아진다.
    나도 덩달아 눈물이 앞을 가린다.
    억울하게 끝내버린 저 아까운 청춘들

    꿈과 야망을 타인의 잘못으로 빼앗기고
    피지도 못하고 저버린 가련한 꽃봉오리
    누가 그 영혼을 달래줄 수 있을는지.

    생때같은 자식을 잃어버리고
    피눈물을 흘리는 부모의 마음은
    누가 있어 달래주려나.

    두려움 속에 있는 너희를
    구하지 못하고 쉽게도 놓아버린 손
    어른으로 사는게 부끄럽고 미안해서
    우리 마음도 천 갈래 만갈래 찢어진단다.

    고통 속에 밀어 넣은 이승은 모두 잊고
    아름답고 행복한 세상에 다시 태어나렴
    이 아저씨의 간절한 기도의 제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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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오로 가을 편지 - 바오로.최준석

    나뭇잎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원고지처럼 하늘이 한 칸씩
    비어 가고 있습니다
    그 빈 곳에 맑은 영혼의 잉크물로
    편지를 써서
    당신에게 보냅니다
    사랑함으로 오히려
    아무런 말 못하고 돌려보낸 어제
    다시 이르려 해도
    그르칠까 차마 또 말 못한 오늘
    가슴에 고인 말을
    이 깊은 시간
    한 칸씩 비어 가는 하늘 백지에 적어
    당신에게 전해 달라
    나무에게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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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오로 가을은 기다림일까-최준석

    가을아 하고 불러보면
    가을을 만나러 가고 싶다
    가을엔 너에게로 가는 편지가 되고 싶다

    단풍잎처럼 붉은 마음으로도 가고 싶고
    떡갈나뭇잎이 되어서 가고 싶기도 하고
    갈대숲의 이야기를 전하는
    낙엽편지가 되고 싶기도 하고

    한마디 말하지 못하는
    차곡차곡 가을 서랍에 쌓여질
    이유없는 그리움일지라도
    내가 편지가 되어
    계절 속으로 떠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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