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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호수방송국 저녁 8시방송^^ 22년 07월 11일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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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3월 26일

  • II유민II 두루마리 휴지

    어떤 날은 엉키고
    어떤 날은 끊기고
    술술술 풀리는 날만
    있는 건 아니지

    멀쩡한 날을 통째로
    버려야 할 만큼
    물에 빠뜨리는 날도
    가끔은 있지

    누군가를 위하여
    추한 몰골 없애 주려
    한몸 바칠 수 있는
    마음만 배워야지

    음지에 살면서도
    묵묵히 견디며
    줄줄줄 비워가는
    그 마음만 배워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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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2월 23일

  • II유민II 어떤 사람과
    지금은 개별적인 존재이므로 가까이 할 수 있다는
    막연한 기대는 결과와 무관한 절망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직시하며

    고통을 분담 할 수 있는 생의 동업자로 생각하고
    한정되어 흐르는 시간이 존재하지 않는
    그런 곳에서 한동안만이라도 머물고 싶다

    그리하여 절망에 다 닿아
    가슴을 어루만져야 할 아픈 행선지에서
    개별적인 추론과 논리에 의해
    삶에 모순들이 무수히 시작되어도

    나는
    스스로 행복을 만들고
    스스로 불행을 만들고
    스스로 아쉬움을 만들었지만
    그래도 행복했다고 선언하며
    환원시킬 수 없는 근원에
    한동안만이라도 휩싸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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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1월 27일

  • II유민II 삶이 늘 평탄치만은 않다는걸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언제나 위기가 함께하지만
    그 뒤엔 반드시 빛나는 시간이 찾아오고

    밤이 지나면 태양이 뜨고
    겨울이 지나면 봄이 찾아오는 것처럼..

    그러니 지금 나를 괴롭히는 것들에
    너무 오래 좌절하지 말기를 ..

    시련 앞에서 완전히
    무너지는 일이 없기를 바래본다..


    찬란하게 빛나던 과거의 순간을 잊지않고
    조용히 곳곳에서 빛을 발하는
    현재의 아름다움을 놓치지 않으면
    언젠가 반드시 이 어둠이 걷힐 것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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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1월 25일

  • II유민II 아침을 볼 수 있어 행복하고...
    붉게물든 저녁노을을 볼 수 있어 행복하고...
    노래가 있어 행복하고...
    꿈이 있어 행복하고...
    사랑을 베풀 수 있어 행복하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아름다운 세상을 볼 수 있어 행복하고...
    기쁨도 슬픔도 맛볼 수 있어 행복하고...
    더불어 인생을 즐길 수 있어 행복하다.

    누군가 그리워 보고픔도
    그리워 가슴아리는 사랑의 슬픔도
    우리 모두 살아있기에
    다 누릴 수 있어 정말 행복합니다.

    지금이라도
    우리 안에 작은 것부터 찾아 감사하며
    남은 여생을 행복하게 살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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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01일

  • II유민II 이쯤이면 올줄 알았습니다
    꼭 그럴줄 알았습니다

    내안에 모든것들에게 충실하게
    진심으로 지내고 있었으니
    아주 잘했다 할것임을 믿고 있으니

    더 바라기도 겁나고요
    더 기대기도 미안할 뿐이지요

    이쯤이면 내게로 꼭 올거라 알고
    있었으니 요란스럽게 반가워 하지 않아도
    너무 서운해 마세요

    이제는 코끝에 전해지는
    가을 냄새를 느낄수 있으니
    그걸로 충분히 사랑스럽다 할것입니다

    심하게 애쓰지도 말고요
    억지로 애닳아 하지도 말고요

    그냥 이렇게 왔으니
    분주하게 반갑지 않아도 좋구나

    그렇게 눈인사로 충분하다고
    말해 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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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17일

  • SL초희  (생방송) 하늘호수방송국 ((재방송)) 팟티사이트 초희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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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09일

  • II유민II ★ 서로 기대고 사는 인연 ★

    우리는 많은 사물과 자연에 기대어 살아 갑니다.

    우울한 날에는 하늘에 기대고 슬픈 날에는 가로등에 기댑니다.

    기쁜 날에는 나무에 기대고 부푼 날에는 별에 기댑니다.

    사랑하면 꽃에 기대고 이별하면 달에 기댑니다.

    우리가 기대고 사는 것이 어디 사물과 자연뿐이리요.

    일상 생활에서 우리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기대어 살아 갑니다.

    내가 건네는 인사는 타인을 향한 것이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도 나 아닌 타인입니다.

    나를 울게하는 사람도 타인
    나를 웃게하는 사람도 타인입니다.

    그것이 서로 기대고 살아가는 인연의 덕목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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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04일

  • weepy 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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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9월 28일

  • II유민II 세상에서 가장 행복할 때는
    친구를 사랑하는 맘이 남아 있을 때이고

    세상에서 가장 울고 싶을 때는
    친구가 내 곁을 떠나갈 때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미워하고 싶을 때는
    친구가 점점 변해 갈 때이고
    세상에서 가장 두려울 때는
    친구가 갑자기 차가워 질 때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비참할 때는
    친구가 나의 존재를 잊으려 할 때이고
    세상에서 가장 웃고 싶을 때는
    친구가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때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고마울 때는
    친구가 나의 마음을 알아 줄 때이고
    세상에서 가장 편안할 때는
    친구가 내 곁에 머물러 있을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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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8월 25일

  • weep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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