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 그리운 사람이 있습니다 ..
가끔씩은 꿈인가 싶도록
보고 싶다가
눈물방울 굴리게
너무 보고 싶고
편안해 참 좋았는데
참 많이 정들었는데
떠올리게 되면
창가를 좋아할 것 같은 사람
봄 햇살처럼 어느 날
포근히 다가온 사람이 있습니다
마음에 있는 사람
마음에 오래 살았으면 좋겠다
하는 사람
그냥
그리운 사람이 있습니다.
음악은 손으로 쓰는 편지다 22년 08월 06일 07:37
우리 서로 가슴을 믿어요
우리는 만나기로 약속 되어
있었던 인연은 아니였지만
분명 만나고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신이 주신 운명의 연인이 되었습니다
사랑 하면 할 수록
미친 듯이 갈구 하는
진정 그리움의 돌파구는 이내
가슴에 멍이 든채로 아파 잠듭니다
당신을 사랑 하지 않았으면
누굴 사랑 했을까
당신이 아니였다면
만남은 그 누구도 없었을 것 입니다
계절이 깊어 가면 우리 그리움도
계절 만큼 깊어 가는 것
서로 사랑 하고 싶은 마음
등 뒤에서 껴 안고 싶은 마음
서로 아낌 없이 주고 받아야 하는
체온의 신비스런 흐느낌...
신께서 주신 태초의 선물일 것입니다 .
16:07 답글쓰기
그대 내 앞에 서 있던 날
수줍게 돋아나는
봄날의 새싹들처럼
내 사랑은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풋풋하고 청순한 그대
내 앞에 서 있던 날
하늘이 내려준 사랑이라 믿었습니다
삶의 길목에서 모두가
그토록 애타게 찾는 사랑의 길목에서
우리는 서로 마주쳤습니다
그대를 본 순간부터
그대의 얼굴이 내 가슴에
자꾸만 자꾸만 들어왔습니다
그대는 내 마음을
한 번에 사로잡아
오직 그대만 바라보게 만들었습니다
살아가며 모든 상처가 아물고 나면
우리의 사랑은 더 아름다워지고
더 깊어질 것입니다
우리들의 삶이 낙엽 지는 날까지
그대 내 앞에 서 있던 날처럼
사랑하고 싶습니다
16:14 답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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