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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손으로 쓰는 편지다 22년 08월 06일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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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09일

  • 나만의 사랑이니까요

    아무도 모르게 꼭꼭
    숨겨놓은 사랑이 있어요

    그 누구에게도
    보이고 싶지 않아요
    나만의 사랑이니까요

    혹시 누가 볼까
    고이고이 가슴속에
    숨겨 놓았어요

    아무도 모르게
    매일 비밀의 문을 살짝
    열어 보고 있어요

    그 사랑으로
    기쁨과 행복이
    느껴지니까요

    아무에게 말하지 마세요
    가슴 속 숨겨놓은
    나만의 사랑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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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06일

  • 우체통과 러브길

    우체통 편지
    하늘의 향한 노래
    그분의 음성!

    시작 노트: 한통의 마음 편지 우체통 넣어 봅니다.
    편지는 영혼의 글 되어 그분 앞으로 날게 달고 날아갑니다.
    그분 보고 싶고 그리워도 갈 수 없는 그곳 그러나, 누구나
    한 번은 가야 할 그곳 사랑의 편지이네! 마음 품어
    나의 임에게 보내고 나면, 그분 음성 나의 심령에
    답장 오면, 나의 기쁨은 형용할 길이
    없습니다. 당신 임재함 느끼는
    이네! 마음 헤아려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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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05일

  • 준비 없는 삶

    어떤 결단이 올바른 것인가를
    검토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삶은 어떤 비교도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는 모든 것을 직접적으로 체험을 한다.
    최초로 준비 없이 체험을 한다.

    연습도 해보지 않고 무대에 등장하는 배우와 같다.
    하지만 삶을 위한 최초의 시연(試演)이

    이미 삶 자체라면 삶은 어떤 가치가 있을 수 있는가.

    이러한 근거에서 삶은 언제나 스케치와 같다.
    스케치 또한 맞는 말이 아니다.

    스케치는 언제나 어떤 것에 대한 초안,

    어떤 그림의 준비인데 반해

    우리들 삶의 스케치는 무(無)에 대한

    스케치로서 그림 없는 초안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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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30일

  • 삶의 모든 순간은 만남이고

    삶의
    모든 순간은
    만남이고

    그 만남이
    남기는 흔적은
    기억이 됩니다.

    나는
    당신의 삶에

    따뜻한 흔적
    좋은 흔적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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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29일

  • 앞만보고 살아온 세월 눈물만큼 익어간 세월

    앞만보고 살아온 세월
    눈물만큼 익어간 세월

    사랑도 해봤네
    이별도 해봤네

    남은건 흘러간 청춘
    세월아 세월아

    나만 두고 가면 안되니
    아까운 내 청춘 붙잡고만 싶구나

    세월아 나만 두고 가거라
    세월아 나만 두고 가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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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26일

  • 그리움이 연기되어

    엄마!
    엄마!
    마음은 어느새 고향으로 달려가
    엄마를 불러본다

    마당을 들어서면서
    소리치며 불렀던 엄마
    금방이라도 안아줄 것만 같은
    엄마가 보이질 않는다

    내 가슴속에 꼭꼭 숨어
    아무리 소리쳐도 대답 없는 메아리
    어느새 허탈감의 무게를 버티지 못하고
    두 어깨는 축 처져간다ㆍ

    날개 잃은 나비 되어
    날지 못한 채
    그리움은 연기되어 하염없이 품어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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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제나 마주 하고 싶은 당신

    당신과 함께
    마음으로 마주보며
    마시는 커피는
    진한 가을 낙엽향기처럼
    푸근하게 느껴지고

    그 어느 향기보다
    은은해서 멀어질 수 없는
    사랑의 향기입니다

    커피 향처럼 부드러운
    당신만을 향해
    열려있는 나의 마음

    나만을 바라보는
    그 사랑 안에서
    언제나 마주하고 싶은 당신

    내 안에
    당신이 눈부신 햇살처럼
    환한 미소로 따스하게
    머물던 날부터

    믿음을 주고 그리움을 주는
    나 하나만의 소중한
    사랑임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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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23일

  • 사랑을 그리는 마음으로

    푸른 소나무에 혼을 심는다.
    햇살 따스한
    눈밭 위에 집을 지으면
    반짝이는 눈빛에 바람이
    등 밀려가고 있다.

    아직도
    자라는 키 작은
    낭만 사실주의 노래들이
    휘감는 화폭에
    짚단더미 뒤 숨겨둔 여인
    훔쳐보며
    흰색과 검은색 사이에 서 있다.

    사랑을 그리는 마음으로
    나누는 대화
    붓끝이 머무는
    터벅머리 들판에 그
    림자 등지고
    돌아서는 나무 손잡으며
    눈밭 위를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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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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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17일

  • 그리움이 맴도는 자리

    은은한 달무리같이 문득문득
    그리워지는 고운 사람아
    어느 때 두 손 잡고 마주 서서
    따스한 체온 서로 나눌까
    언제쯤 떨리는 입 맞추며
    가슴 뜨거운 눈물 흘릴까

    그리움이 맴도는 자리
    어둑어둑 일몰이 쌓이는데
    마음은 둘이 거닐던 그곳에 두고
    쓸쓸히 그림자 데불고 오는 날이면,
    어깨를 스치는 한 줄기 바람은
    그대 손길인 양 푸근하고
    눈감고 마음 하나 짚는 하늘에
    저무는 노을은 눈물처럼 곱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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