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얀 그리움
함박눈 내리는
하이얀 날에는
그대가 그리워진다
눈 덮인 오솔길을
코트 깃 세우고
소복히 쌓인 눈을 밟으며
입가에 고운 미소 머금고
터벅터벅 걸어올 것만 같다
함박눈 내리는 창가에 앉아
빨간목도리에
장갑 낀 손 마주 잡고
그대를 향한 그리움으로
나는 오늘도
하얗게 밤을 새운다.
즐겁고 따뜻한 하루 되세요^^
그대안부가 궁금한날 바람이 불어가는 쪽이 궁금하듯이 오늘은 새들이 날아가는 쪽이 궁금하다 새벽에 물떼새 한마리를 바라보았고 한참.. 22년 02월 19일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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