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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안부가 궁금한날 바람이 불어가는 쪽이 궁금하듯이 오늘은 새들이 날아가는 쪽이 궁금하다 새벽에 물떼새 한마리를 바라보았고 한참.. 22년 02월 19일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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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6월 15일

  • 곳에 따라 많은 비가
    내리는 화요일오후
    입니다

    곱게 핀 장미꽃도
    시들어 퇴색되어 가는
    허리굽힌 유월의 중순

    늘 반복되는 우리네
    삶이 지치고 힘들 때

    누군가의 따뜻한 말
    한마디가 큰 힘이 되고
    위로가 되는게
    사실이죠

    힘들 때 서로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삶이 되길 바래봅니다

    오후길도 긍정적인
    생각으로 감사하며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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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l애랑ll 사랑의 꽃 한 송이 / 정연복


    지상에 잠시
    머물러 있는 동안

    한 송이 꽃만
    피워도 좋으리.

    수천수만 송이가 아니라
    단 하나뿐일지라도

    나만의 빛깔과 모양과
    향기의 꽃이라면 좋으리.

    세상의 어느 누구를
    온 맘 온 가슴으로 사모하여

    사랑의 꽃 한 송이
    활짝 피울 수만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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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그네스

    오늘은
    새벽부터 소록소록
    비가 내리네요.

    며칠간 햇살이 쨍쨍 쬐었는데
    이번 비로 인해
    열기 식혀져 시원한 아침

    뒷동산에 집을 둔
    산새 한 마리
    낭랑한 목소리로
    허공을 맴돌면서 짹짹입니다.

    창문을 열면
    창문에 담긴 멋진 풍경은
    액자가 되어 한 폭의 그림으로
    우리 집 창문에 걸려 있습니다

    오늘도
    이런 멋진 풍경을 보면서
    하루를 엮어가고 있습니다.

    함께하는 좋은 인연에 감사드리며♡∝━─

    아이리스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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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6월 12일

  • 아그네스

    엊그제 내린
    강한 비바람이
    유리창을 쿵쿵거리며
    열심히 하늘공간을
    물청소를 하더니
    하늘은 더 없이 맑고 푸르고

    고층 건물옥상엔
    화사한 햇살을 받으며
    바람개비가 은빛을 발하며
    반짝 반짝거리고

    잠에서 깨어난
    새들은
    저마다의 예쁜 목소리로
    짹짹 거리며
    정겨운 인사를 건네고 있네.

    오늘도
    함께하는 자연의 섭리에서
    오는 신선하고 좋은 느낌들을
    내 안에 받아들여
    행복하고 사랑이 넘치는 날 되소서

    함께하는 좋은 인연에 감사드리며♡∝━─

    아이리스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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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6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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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그네스


    감사와 고마움만 가져도
    자신의 마음과 영혼 까지
    좋은 느낌으로
    평안을 누릴수 있을 거 같습니다.

    사랑스런 모습은
    눈 속에 남고
    사랑스런 말은 귀에 남지만,

    따뜻한 베품은
    가슴에
    남는다고 하지요..

    오늘도
    함께하는 일상중에
    따뜻한 사랑 나누며
    행복한 하루되시길.

    함께하는 좋은 인연에 감사드리며♡∝━─

    아이리스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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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6월 07일

  • 아그네스

    화창한 봄날에 이어
    열정적인 사랑을 노래하는
    유월의 장미꽃
    소리 없는 열창이
    가슴을 설레게 감동이
    삶의 에너지로 채워주네요.

    수많은
    피는 꽃과 지는 꽃이 어우러져
    상쾌하고 기분 좋은 날입니다.

    오늘도
    일상의 작은 곳에서도
    주는 감동과 기쁨으로
    아름다운 추억이 되는 좋은날 되시길

    함께하는 좋은 인연에 감사드리며♡∝━─

    아이리스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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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l애랑ll 유월에 /청산 홍대복




    오늘따라
    유월의
    하늘이 참 곱다

    담장 옆 장독대
    앵두나무
    파란 하늘 마시며
    한가로이 쉼 한다

    개구쟁이 어린 시절
    몰래
    볼이 터지도록
    빨간 앵두 입 안 가득
    문뜩
    바람결에 스치는
    어머니의 음성
    불호령 소리가
    가만히 귓전을 스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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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6월 03일

  • 아그네스

    요즘은
    어디를 가나
    빨간 장미꽃들이 한창이네요.

    빨간 넝쿨장미 꽃들이
    반갑다고
    고맙다고
    사랑을 한다고
    인사를 건네주는 듯

    넘실넘실 춤추며
    흔들리는 장미를
    바라보면서
    사랑한다는 그 마음
    장미에게도 전하고 싶네요.

    계절의 여왕 오월에 이어
    여전히 아름답기만 한
    이 아름다운 장미의 계절에

    열정적인 사랑으로 곱게 피워 낸
    기쁨의 장미 한 송이 받으시고
    내내 행복하시길 빌어요.

    함께하는 좋은 인연에 감사드리며♡∝━─

    아이리스 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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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l애랑ll 6월의 언덕

    아카시아꽃 핀 6월의 하늘은
    사뭇 곱기만 한데
    파라솔을 접듯이
    마음을 접고 안으로 안으로만 든다

    이 인파 속에서 고독이
    곧 얼음모양 꼿꼿이 얼어 들어옴은
    어쩐 까닭이뇨

    보리밭엔 양귀비꽃이 으스러지게 고운데
    이른 아침부터 밤이 이슥토록
    이야기해볼 사람은 없어
    파라솔을 접듯이
    마음을 접어가지고 안으로만 들다

    장미가 말을 배우지 않은 이유를 알겠다
    사슴이 말을 안 하는 연유도 알아듣겠다
    아카시아꽃 피는 6월의 언덕은
    곱기만 한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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