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님의 프로필

그대안부가 궁금한날 바람이 불어가는 쪽이 궁금하듯이 오늘은 새들이 날아가는 쪽이 궁금하다 새벽에 물떼새 한마리를 바라보았고 한참.. 02월 19일 08:35

한마디
저장
600자 남음

2020년 11월 22일

  • 가을향기 주말 잘 보내셨죠
    낮공기도 쌀쌀하네요 건강 챙기시는 하루하루 되세요
    저장
    저장
  • 늘 이런 사람이 되고 싶다


    언제나 고른 숨으로
    뜻한 바 곧은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사람

    가식 없고 아집 없는
    오로지
    자신의 의지로
    잔잔한 일상을 맞이하는 사람

    행운을 기다리지 않고
    행복을 염원하면서도
    몸과 마음이
    끝없이 움직이는 사람

    상대의 눈을 맞추고
    겸손한 마음으로
    가슴 가득
    잔잔한 웃음과 미소를 건네는 사람

    백 마디 말보다
    한번 따뜻하게 안아주고
    천 마디 말보다
    자주 문안 인사 드리는 사람

    옳고 그름을 잘 가려
    선한 벗을 널리 하며
    악한 일에 휘말리지 않고
    늘 호수처럼 깊이를 더하는 사람

    저장

2020년 11월 21일

    저장
  • [오늘의 건강명언]

    양생법(養生法)은 몸에 손해가 되는 일을 하지 않는 것이
    장수하는 방법이니라.
    -동의보감-


    [오늘의 가훈명언]

    ☞ 복은 아끼되 인사는 아끼지 말라.
    석복불석배(惜福不惜拜).

    -김갑수-

    저장
  • ll애랑ll 찢어진 단풍잎 /노정혜



    아! 곱다 아름답다

    탄성으로 왔는데

    갈 때 눈물에 젖은 찢어진 단풍잎

    나뭇잎의 옛 모습은 간 곳이 없다

    찢어진 나뭇잎

    남아있는

    단풍잎이 외롭다

    바람이 불면

    어미를 떠나기 싫은 단풍잎도 떠나야 한다

    나뭇잎의 숙명이 여기까지

    버틸 수 있는 시간까지

    나무의 자식이고 싶다

    꽃이 피고 지고

    단풍잎 아름답게 물들고

    가야 하는 것이라면 가야지

    내년에 다시 태어나고 싶다
    저장
  • 잠깐의 여유

    인생이란
    늘 이를 악물고
    바쁘게 뛰어다니는 사람보다는,
    좀 늦더라도 착한 마음으로
    차분하게 걷는 사람에게 지름길을
    열어주는지도 모른다는 것을.

    - 위지안의
    《오늘 내가 살아갈 이유》중에서 -

    저장

2020년 11월 20일

    저장

  • [오늘의 건강명언]

    ☞ 몸을 잘 돌보고 조심해서 다루라. 사람의 몸은 여분이 없다. -그러니 평소 부지런히 운동도 하고 잘 먹어 두어야 한다.
    -앤드류 매튜스-

    [오늘의 고사성어명언]
    ☞ 경천애인( 敬天愛人 )

    [하늘을 공경하고 사람을 사랑함.
    즉 자연의 섭리를 이해할 줄 알고 다른 사람을
    따뜻하게 대하면서 사귀어야 한다는 뜻.]

    저장
  • ll애랑ll

    단풍 /최홍윤



    세상살이

    속고 살다 지칠 때도

    검게 타는 속 가슴이 저 단풍처럼

    아름다워질 수가 있을까?



    인생 고개의 가을이

    또 한 번 저무는데

    그리운 시절 그리워만 말고

    초록에 지쳐 붉게 타는 저 단풍처럼

    서서히 낮은 곳으로 내려올 수가 없을까



    초가을 산은

    옥색 치마 걷어 붓이고

    헤픈 계집 같이 방뇨를 하는데

    산골짝에 이는 바람은 어느새 홀로 차갑다



    이러다가

    청산에 흐르다 고인 물이 얼어붙고

    첫눈이라도 내리면

    가을 산에 오를 때 못 본 시든 가을꽃이

    내리막길에 보이려나



    남은 생애가 가을 들꽃처럼 시들까 봐

    벌써부터 서글퍼진다.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