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씨나다움님의 프로필

2주는 너무 짧다. 코로나랑 독감이 너무 밉다. 휴가를 제대로 보내지도 못하고.... 그 누구나 누리는 영화 한편 같이 보지 못하고 풍경 좋은 곳에.. 01월 08일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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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월 08일

  • 사랑씨나다움  2주는 너무 짧다. 코로나랑 독감이 너무 밉다. 휴가를 제대로 보내지도 못하고.... 그 누구나 누리는 영화 한편 같이 보지 못하고 풍경 좋은 곳에서 커피한잔도 사치스러운 게 인생인가? 같이 있을 땐 함께 보낸 사계절이 감사한 지 몰랐다. 늘 애들 키우느라 정신이 없었다. 그리고 지난 9년도 역시 그랬다. 하늘을 올려다 볼 여유가 생긴지 2년 밖에 안됐는데 지는 노을이 예쁘다고 공감해주는 건 막둥이 딸 밖에.....그도 힘들고 나도 힘들다. 매번 휴가 올 때마다 흰머리를 뽑아 검은 머리로 만들어 주지만 이번에는 아무리 새치라고 우기며 뽑아도 줄어들지 않는 흰머리카락. 마음이 아팠다. 문득 보고 싶다. 당신도 내가 그리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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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9월 11일

  • 사랑씨나다움  오래 전 서마산IC에서.....
    오빠 지금 어디 가?
    대의 할머니 집에.....

    그 때의 고마움이 지금껏 내 마음이 힘들 때 나를 잡아준 버팀목이었어. 당신도 어느 마음 추운 날 내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 아프지 말고 밝은 표정 보고 싶다. 힘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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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5월 21일

  • 사랑씨나다움  앉아 음악 들을 수 있는 여유는 어디에? 컴퓨터로는 정말이지 힘들고....폰으로도 힘들고....방전인가 보다....ㅜㅜ
    어느새 할머니 되고 잊혀지겠지....다 삭제되고 몇 되지 않는 친구들도 이제 누구인지 기억도 안 나고 ㅠㅠ 아무리 생각해도 누군지 기억이 안 난다....오랜만에 잠시 컴퓨터 열어볼 일이 있어 들어왔는데 누군가의 쪽지인데 분명 알고 지낸 사람인데 나보다 동생이었는지 친구였는지 도무지 기억이 안 난다. 쪽지에 답을 못해도 서운해 하지 말기를.....
    다들 잘 지내시죠? 어딘가에서.....^^

    • "저는 진심으로 당신을 응원합니다!"

      이 말을 꼭 해드리고 싶었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22년 05월 25일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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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4월 01일

  • 사랑씨나다움  세월이 변했구나....나도 나이를 먹었구나....세이를 안한 지가 너무 오래 되어서 다 까먹어 버렸네ㅋ 어느덧 고1, 중2, 초1 아이들이 훌쩍 커버렸다. 육아로 잠 못 이루던 밤에 친구가 되어 주었던 음악들....너무 오래 잠들었던 음악을 오늘에야 들어본다. 지난 시간만큼이나 모든 것이 낡아 있고 나도 어느덧 사십대 중반....좀 씁쓸한 건 뭘까? ㅋ 음악 방송 프로그램도 온통 뒤죽박죽 되어 버렸고 컴퓨터 안에 파일들도 엉망이다. 모든 게 오류투성이라 싹싹 지우느라 바쁘다. 그간 내 삶의 오류들도 이렇게 쉽게 지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을 해보면서 김경호의 헌신이라는 노래를 무한반복 ㅋ 난 아마 늙어 죽어도 락발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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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3월 07일

  • 사랑씨나다움  모든 걸 다 토해내고 싶다. 그리고 다시는 이 토설물 때문에 넘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늘 그래왔듯이 나 혼자 전쟁 중이다. 나이를 헛 먹었나? 남들과 있으면 어른인척 하면서 정작 나는 아직도 어린아이. 세상에서 제일 힘든 것이 부모됨이란 걸 매일 느끼며 끝이 없는 이 삶을 내일은 또 어떻게 버틸지.....왜 요즘은 내 속에 작은 감사들이 없는지.....나 요즘 정말 힘든가 보다. 그는 알까? 타국에서 가족을 위해 애쓰는 거 알지만 나도 버텨내는 것이 무척이나 힘들다는 걸 알까? 휴가 와서 격려의 말 한마디라도 건넸으면 내가 버텨낼 힘이라도 있지 않았을까? 그가 출국하고 새학기 시작에 세아이들 챙기려니 몸도 마음도 힘이 드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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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4월 06일

  • 사랑씨나다움  광야를 지나며.....

    왜 나를 깊은 어둠 속에 홀로 두시는지
    어두운 밤은 왜 그리 길었는지
    나를 고독하게 나를 낮아지게
    세상 어디도 기댈 곳이 없게 하셨네
    광야 광야에 서있네

    주님만 내 도움이 되시고
    주님만 내 빛이 되시는
    주님만 내 친구 되시는 광야
    주님 손 놓고는 단 하루도 살 수 없는 곳
    광야 광야에 서있네
    • 주께서 나를 사용하시려
      나를 더 정결케 하시려
      나를 택하여 보내신 그곳 광야
      성령이 내 영을 다시 태어나게 하는 곳
      광야 광야에 서있네

      내 자아가 산산히 깨지고
      높아지려 했던 내 꿈도 주님 앞에 내어놓고
      오직 주님 뜻만 이루어지기를
      나를 통해 주님만 드러나시기를
      광야를 지나며...... 18년 04월 06일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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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3월 25일

  • 사랑씨나다움  어느덧 두 아들은 사춘기에..... 그리고 나는 40춘기에 들어섰다.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면 뭔가를 크게 이룬 건 없지만 지금껏 잘 지라준 아이들이 너무 감사하다. 지금처럼만 잘 할 수 있도록 낭군님과 세 아이들을 위해 기도하고 감사하고 온전히 기뻐하는 나의 40춘기였으면 좋겠다. 주어진 모든 일들에 최선을 다하면 잘 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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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9월 10일

    • 움이 생일 축하해~~
      벌써 1년이 지나갔네...
      생일은 내일이지만 내일은 접속 안하니까
      오늘 축하 만땅해줄께...
      케잌 있잖아~ 다먹고 밑에봐바..
      내가 축하 편지지 넣어놨어~
      다시한번 더 생일 진심으로 축하하고
      언제나 이쁜얼굴 웃는 얼굴로 지내길...
      가을이 참 좋다~
      바람도 참 좋구~ 16년 09월 10일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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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잎이오라버니^^ 늘상 진심어린 말씀 너무 감사 드려요.
      요즘 너무 힘이 빠지고 그랬는데 이 글을 보며 차가웠던 마음이 온기를 되찾는듯 합니다. 너무 너무 감사드려요^^
      가을이 일교차가 제법 나더라구요, 그래서 이른 아침과 저녁공기가 한껏 풀내음도 나고 너무 좋더라구요, 마냥 걷고 싶은 가을입니다.
      미리 확인을 했더라면 명절 인사라도 드렸을텐데......
      남은 명절 연휴 행복 가득한 시간되세요^^* 16년 09월 15일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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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6월 24일

  • 사랑씨나다움  가끔씩 불쑥 들어와 새벽에 음악을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다.
    하지만 개인방이고 폰이라서 듣고 싶은 곡을 청곡 할 수 없음이 아쉽다.
    이제 눈이 감기려 하는데 음악은 지칠 줄 모르고 흐르고 있다.
    오늘도 다크서클 가득한 하루가 ㅠㅠ
    그래도 화이팅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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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5월 30일

  • 사랑씨나다움  잠을 쪼개어 폰으로 듣는 음악.....
    무작정 나가서 걷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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