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잊어 그리운 밤엔
촛불로 어둠을 털어 내자,,
그래도 생각 나는 그리운 밤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하여
밤이 다 하도록 시 라도 쓰자,,
묵묵히 깔려 오는 고요의 뜰에서
누군가를 그리워 함은
내가 그 만큼 성숙 함이다,,
애 타게 그리운 밤엔 창문을 열어
별빛 이라도 받아 드리자,,
정말 철쭉 같이 피를 말리면서
나는 얼마를 생각 했던가,,
밤으로 옷을 해 입고 심장 가까이에
몰리는 사랑의 물결 때문에 못 잊어
그리운 밤에는 조용히 눈 감음하고
그대 혼 이라도 곁에 두고 꿈이나 꾸자
내가 화가 라면
그대의 모습을 그릴 것 입니다,,
내가 조각가 라면
그대의 모습을 조각 할 것 입니다,,
내가 작곡가 라면
그대의 사랑을 작곡 할 것 입니다,,
내가 가수 라면
그대의 사랑을 노래 할 것 입니다,,
나의 연인이여 사랑하는 사람이여
나는 시인인 것이 기쁨 입니다,,
우리 사랑을
언제나 시로 쓸 수 있습니다,,
그대가 원한다면
언제나 사랑의 시를 바치리다,,
나는 그대로 인해
사랑의 시인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