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렇게 흐릿한채로
올 한해도 다 갔구나...
한달남은 올 한해
열한달을 뒤돌아 보면서......
一切事畢竟堅固 03월 18일 07:40
눈이 올것같은 날씨..
눈 하면 떠오르는 친구가 있다.
유난히도 눈을 좋아했던
눈처럼 피부가 하얗던 아이..
눈 내리는 날이면 네가 생각나
눈이 펑펑 내리는 날이면
꼭 너를 만나야 할것 같은데..
이젠 만날 수도 볼 수도 없구나..친구야
하늘에서 나를 위해 눈을 뿌려주고 있겠지?
눈내리면 너에게 제일 먼저 전화를 했지
보고 있냐고..
눈이 펑펑 내린다고.
우리 만나서 눈 내리는 길을 걸어야한다고..
친구야 ~
보고싶다
지금은 안아프지?
아픔 없는 그곳에서 행복하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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