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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사랑24방송국http://nsc03.saycast.com:8014 06월 13일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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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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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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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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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월 14일



  • 토란 잎사귀
    뜯어 만든 커다란 함지박 위
    그대와 나의 추억을 담아보자. 켜켜이 차곡차곡

    아직
    한 번도 가지지 못한 놀이
    이제부터 조약돌 찾아 징검다리 놓아보자

    물 수제비 뽀로롱 띄워보고
    고추잠자리 따라 맴도 돌고
    연못 속 엿장수 따라 물 위를 걸어 보자

    해님이 화를 내어 울그락불그락 소리를 내면
    시원한 계곡에 숨어
    조그만 나뭇잎 배 만들어 우리의 꿈을 실어 보내자

    그러다 지치면
    삼십 촉 촛불 흐르는 목로주점에 앉아
    우리 마음 섞어 빚은 조랑 떡 지나온 길에 하나둘씩 던져 보자

    이슬방울 머금은 찬란한 마지막 불꽃놀이 멈추고
    저 산밑에 숨어드는 어느 날 저녁노을 무렵까지
    계속되는 우리의 추억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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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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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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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수강산1 -흐르는 강물처럼-

    구부러진 길에는 구부러지게 돌고
    돌부리에 채여 넘어지는 길엔
    피빛 상처 보담아 감싸안고 가고

    달맞이꽃 외로운 길에는
    눈물 한 방울 잎새 한 조각에 뿌리며 간다

    하늘엔 은하수 흐르고 흐르다 이탈된 별빛 하나
    영혼 되어 강물에 꽃잎 별빛 되어

    구부러진 굴곡진 삶의 길 따라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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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월 10일

  • 우린 그리움속에서

    옛친구를 찾을 때가 있어요


    유년의 시간이 매냥

    행복하지는 않았을텐데

    어렵고 힘든 시절의 친구가

    왜 그렇게 기억이 날까요?




    그 곳엔 ,,꿈이 있었고

    희망을 사심없이 나누며

    함께 고민해 줄 수 있었기 때문일 것 같아요



    그래서 ,,종종 지나온 세월로

    다시금 미련을 두는 것 같아요


    함께 했었던 시간들이

    그리움으로 찾아든다면..

    우리의 지난 시간도

    그렇게 밉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그리움 담아 있는 우리는

    외롭지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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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아보면 언제나 혼자였지요.

    나를 사랑한다고 다가오는 사람에게선
    내가 물러났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다가서면
    그 사람이 자꾸 멀어지고 있었지요.

    나에게서 물러선 그 사람에게 다시 다가서면
    그 사람이 부담스러워 나를 피했고
    내가 물러섰는데도 다가오는 이는
    내가 피하고 싶어 견딜 수 없어 했지요.

    늘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보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더 아름다웠던 것을.






    내겐 늘 곁에 있어 줄 수 있는 이보다

    내가 곁에 있고 싶은 이가 필요했던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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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나고 싶은 사람은 만나지지 않고
    나를 만나고 싶다는 사람 만이
    자꾸 만나지는 인생의 쓸쓸함이여!

    그러기에 나는 언제나 섬일 수밖에 없었지요.
    돌아보면 늘 섬이 술을 마시고 있었지요.
    섬이 왜 우는지 아무도 몰랐고
    섬이 왜 술잔을 자꾸 드는지
    아무도 물어주지 않았지요

    파도는 오늘도 절벽의 가슴에 부딪혀 옵니다.
    절벽의 꽃에 오르지도 못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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