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귀퉁이에서
우연이란 이름으로 만난 우리지만
이토록 애틋한 그리움이 될 줄은 몰랐습니다.
늘 함께 할 수는 없지만
마음으로 지켜주고 바라보며
서로 행복을 위해 기도하는
배려있는 사랑으로
그림자와 같은 우리이고 싶습니다.
혹독한 세상 속에서
찢기고 상처 입은 영혼의 날개 위에
살포시 내려앉는 포근한 위안으로
고단한 삶의 여정 한가운데
쉬고 싶은 마음의 의자처럼
아늑하고 편안한 우리이면 좋겠습니다.
행복은 멀리있지 않아요 내마음속에^*^ 22년 03월 08일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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