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려원Oo님의 프로필

『주신작품 순서대로 이쁘게 사용할게요』 03월 11일 14:25

한마디
저장
600자 남음

07월 11일

  • 내가슴 깊은 곳에
    그리운 등불 하나 켜 놓겠습니다
    그 등불 향해 오십시오
    오늘처럼 하늘빛 따라
    슬픔이 몰려오는 날
    그대 내게로 오십시오
    나 그대 위해
    기쁨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삶에 지쳐 어깨가
    무겁게 느껴지는 날
    그대 내게로 오십시오
    나 그대 위해
    빈 의자가 되어 드리겠습니다
    가슴이 허전해
    함께 할 친구가 필요한 날
    그대 내게로 오십시오
    나 그대의
    좋은 친구가 되어 드리겠습니다
    그대 내게 오실 땐
    푸르른 하늘 빛으로 오십시오
    고운 향내 전하는 바람으로 오십시오
    그리고, 그대 내게 오시기 전
    갈색 그리운 낙엽으로 먼저 오십시오
    나 오늘도 그대 향한
    그리운 등불 하나 켜 놓겠습니다

    저장

07월 10일

  • 마음이 울적할 때
    저녁강물 같은 벗 하나 있었으면
    날이 저무는데
    마음 산그리메처럼 어두워올 때
    내 그림자를 안고
    조용히 흐르는 강물 같은
    친구 하나 있었으면
    울리지 않는 악기처럼
    마음이 비어 있을 때
    낮은 소리로 내게 오는
    벗 하나 있었으면
    그와 함께 노래가 되어
    들에 가득 번지는
    벗 하나 있었으면
    오늘도 어제처럼
    고개를 다 못 넘고 지쳐 있는데
    달빛으로 다가와
    등을 쓰다듬어주는
    벗 하나 있었으면
    그와 함께라면 칠흑 속에서도
    다시 먼 길 갈 수 있는
    벗 하나 있었으면 ,,

    저장

07월 06일

  • 시간도 흐르고
    세월도 흘러 아련한
    잊힌 기억을 더듬으니
    그리웠던 지난 시간이
    흐린 날처럼 뿌옇게
    낀 안갯속에 떠오릅니다
    그리워지고 잊히고
    지워지는 것이 아쉬워
    아름다운 추억 속으로
    다시 한 번 기억 되살려
    잊힐까 안타까움에
    다시 그려봅니다
    커피 향과 그리움에 취해
    웃으며 만났던 그리운 사람
    커피 한 잔 속에 모락모락
    피어나는 아름다운 향기
    추억 속에 머물고 있어요
    그리움 속에 커피 한 잔은
    우연이 만나 반가웠던 순간
    사랑했던 기억 보고 싶은
    소중한 마음을 잊히지 않고
    그리움 속에 함께합니다

    저장

07월 04일

  • 내가 가장 아름답게 생각한
    편지는 당신입니다
    바람이 지나가면 흔들리는 소리가
    당신의 소식 전해 준 것 같아
    귀 기울여 보고
    햇볕이 지고 노을이
    아름답게 수놓아질 때쯤
    당신 그리움으로 콧날이
    시큰해집니다
    내 생에 가장 아름다운 편지는
    바로 당신이었습니다
    그리워도 그립다 말하지 못하고
    보고싶다 쓰고 싶어도 쓰지 못해도
    당신 그리움으로 가슴 가득
    잉크빛으로 채색됩니다
    볼 수도 만날 수도 없는
    그리운 당신이지만
    언제나 부치지 못한 그리움으로
    새하얀 여백을 메꾸어 나갑니다
    내 생에 가장 아름다운 편지는
    당신입니다

    저장

07월 03일

  • 사랑하는 사람들이
    못 견디게 그리운 날엔
    까맣게 타 들어간 알갱이
    내 속마음인양 정겨울 때가 있습니다
    뜨거운 물위로 떨어지는
    알갱이 그 위에 하얀 물보라를
    펼치는 부드러운 크림
    당신의 품속으로 스며드는
    나인 듯 조심스레 떨어트려 봅니다
    맑고 투명하던 물이
    검은빛으로 물들 때면
    가슴 저리게 타 들어가는 그리움
    사랑은 빈잔 가득
    차 오르는 기쁨인 것을
    그리워서 한 잔
    보고파서 한 잔
    그렇게 마셔대는 커피
    온몸 가득 향으로 남습니다
    그리움을 목으로 삼키듯
    당신을 삼키며 삼킵니다
    쌉사름한 맛이
    당신이 주신 아린 마음으로
    그렇게 그리운 이를 가슴 가득 삼킵니다

    저장

06월 26일

  • 비가 오면요
    핑계거리가 많아져서 좋아요
    "비 오는데 커피 한잔 할래요?"
    "비 오니까 술 한잔 할래요?"
    "그냥 비가 와서요..."
    진짜 속마음은
    "당신 생각이 났어요"
    "당신을 만나고 싶어요"
    "당신이 보고싶어요"
    이렇거든요
    이렇게 비를 핑계로
    내마음을
    떠 넘길 수 있어요
    비가 와서 행복한 이유가
    이런 것 때문이가봐요.
    마음이 열리는 날
    마음을 슬쩍 내보일수 있는날
    비에 나를 담궜다 빼면
    흠뻑 기분이 좋아지잖아요.

    그래서 비가 좋아요...

    저장

06월 23일

  • 그대를 생각하면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그대를 만나
    얼굴만 보고 있어도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그대는 내 삶에
    잔잔히 사랑이 흐르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그대를 기다리고만 있어도 좋고
    만나면 오랫동안 같이
    속삭이고만 싶습니다
    마주 바라보고만 있어도 좋고
    영화를 보아도 좋고
    한잔의 커피에도 행복해지고
    거리를 같이 걸어도 편한 사람입니다
    멀리 있어도 가까이 있는 듯 느껴지고
    가까이 있어도 부담을 주지 않고
    언제나 힘이 되어주고
    쓸데없는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저장

06월 21일

  • 만남은 소중해야 하고,
    인연은 아름다워야 한다.
    그대 숨쉬는 하늘아래,
    그대 머무는 세상에서,
    추억 한줌으로 살 수 있음도
    행복이라면 행복이지요...
    욕심부려 무엇합니까...?
    미우면 미운대로,
    슬프면 슬픈대로,
    세상사 순응하며 살 일이지요...
    성급한 걸음으로
    앞서 갈일 있겠습니까...?
    사랑이 부족했다면,
    더 깊이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지요...
    해답없는사랑, 규칙 없는사랑일지라도
    만남은 소중해야 합니다...
    인연은 아름다워야 합니다

    저장

06월 20일

  • 파랗게 새로운 아침을 꾸며주세요
    피어나는 새싹처럼 그대만의 밝음의 향기를 아름답게 싹틔워 주세요
    나는 당신의 꽃 민들레가 되어
    상큼한 사랑을 속삭여 볼래요
    그대의 마음을 접수해 드리겠어요
    반짝 반짝 밤하늘의 별처럼
    우리의 사랑을 예쁘게 그려가야 해요
    이렇게 감미로운 멜로디에 서로가 젖어들 때
    그대는 반짝이는 별처럼 그렇게 우리만의 사랑도
    예쁘게 가꾸어가야 해요
    촉촉이 젖는 단비처럼
    상큼한 사랑 이야기 예쁘게 그렸으니
    그대가 내게로 다가오실 때 그대는 나만의 별이 되어
    상큼 달큼한 사랑 노래를 예쁘게 그려주셔야 한다는 것을
    그대 잊지 마세요

    저장

06월 16일

  • 꽃마다 향기가 있듯
    사람도 향기가 있지
    어떤이는 낙엽타는 냄새가 나고...
    어떤이는 누룽지의 구수함이 배여있고
    어떤이는 너그러운 웃음이 배여 있지...
    스쳐 지나쳐도 꽃향기 배인사람...
    쳐다만 봐도 호수가 느끼고
    처음 만난 사람인데 남같지 않는 사람
    내맘까지 차분하게 평화를 주는 사람
    우연한 손내밈에 손잡을 수도 있고...
    손내밀며 악수해도 피하고만 싶은 사람
    몇줄의 글만으로 상쾌함이 전해지고
    한마디 말만으로 편안함을 전해준다
    살면서 문득문득 사람냄새가 그리운날...
    바둥바둥 세상살이 그냥그냥 서러운날
    사람냄새가 그리워져 군중속에 끼워본다

    저장
1 2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