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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건강하시길 19년 07월 30일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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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월 26일

  • ♧ 기억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 ♧



    서로 다른 얼굴로 모여 사는 세상
    아픈 사람을 배려할 줄 아는 사람이 좋다.

    상처주지 않고
    인연을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이 좋다.
    서로를 위로하고 챙겨주는 사람이 나는 좋다.

    단점이 있어도 덮을 줄 아는 사람
    장점만을 골라서 이야기할 줄 아는 사람
    사람들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 나는 좋다.

    작은 것이라도 배려하며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나는 좋다.

    격려하고 위로해주고
    훈훈한 정으로 마주 앉아 웃음 지으며
    얘기를 들어주는 사람이고 싶다.

    나도 누군가에게
    오래도록 기억되는 사람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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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 선물

    선미숙

    아픔 끝자락에
    가을바람이 실어 온 소식
    다시 꿈을 꿔도 될까?
    사랑하는 이와
    마주보고 웃는 시간
    말없이 바라만 봐도 알 듯한
    서로 조금씩 닮은 상체기
    눈물은, 시간은
    바보 같은 나를 또 한 뼘 철들게 하고
    세상에 눈뜨려면 아직도 먼 나는
    당신의 부드러운 목소리에
    그저 마음이 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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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게는 우울증이

    일종의 '블랙박스'처럼 느껴졌다

    그래서 처음에는 그것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몸 둘 바를 몰랐고 심한 부담감을 느꼈으며 우울증에

    저항하고픈, 우울증을 무시하거나 억압하고픈

    충동이 강했다. 그러나 다정하게 우울증에게

    문을 열어주기 시작한 순간 비로소 나는

    우울증을 집 안으로 들여서 우울증이

    하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 노라 마리 엘러마이어의《나는 괜찮을 줄 알았습니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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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지 한 통을 부치기 위해서
    우체국에 다녀왔습니다
    십 오분 정도 걸어서

    우체국으로 향하는 길엔
    코스모스가 가을 소식을 전해주더군요
    과수원 옆을 지나갈 땐

    사과향이 기분 좋은 오후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우체국 뜰에
    애기사과나무가 있습니다

    옹기종기 열린 모습이
    참 예쁘다고 생각했습니다
    오늘 편지는

    씨앗을 받기 위해서 편지를 보내는 것 이었답니다
    돌아오면서
    문득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손으로 쓴 편지를 누구에겐가 보내고 싶다고요
    컴퓨터가 아닌 손으로 편지를 써 본지
    참 오래되었습니다


    지금
    햇살이 톡톡 거리며
    가을의 편지를 전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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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I유민II님께서 Daniel진Oi님을 스타CJ로 등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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