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배기님의 프로필

쉬는~~중~^^ 22년 11월 24일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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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2월 12일

  • II유민II
    막차는 오지 않는다
    눈은 내려 길을 덮고
    청춘을 흘러보낸 간이역에서
    생의 건널목 삶의 이정표아래서
    지나간 시절을 그리워하리

    가거라, 세월은
    누구에게나 흘러 가는 것
    전라선이나 호남선을 타고
    폭설을 뚫고 달려가던 완행열차
    애달파 기적을 울리는구나

    연밭에는 시든 연잎
    구멍난 연씨방에 파고들던 싸락눈
    볼이 불그스레 달아오른 누이야
    언 손 부벼대며 시린 발 동동구르며
    오지않는 누구를 기다리는가

    인생의 철교를 지나
    사랑의 터널을 지나
    열차는 종착역을 향해 달려가는데
    공허한 바람소리를 타고
    저토록 하얀 눈발은 내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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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2월 10일

  • II유민II 젊어서는
    재력이 있어야 살기가 편안하나
    늙어서는
    건강이 있어야 살기가 편안하다.

    재산이 많을수록
    죽는 것이 더욱 억울하고
    인물이 좋을수록
    늙는 것이 억울하다.

    아파봐야
    건강의 가치를 알 수 있고
    늙어봐야
    시간의 가치를 알 수 있다.

    권력이 너무 커서
    철창 신세가 되기도 하고
    재산이 너무 많아
    쪽박신세가 되기도 한다.

    ~< 중 략 >~

    그래서 "삶이란" 복잡하고 어렵고 정답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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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2월 09일

  • II유민II 구름이 많이 모여
    그것이 견딜만한 힘이 없을 때
    비가 내린다、

    슬픔이 많이 모여
    그것이 견딜만한 힘이 없을 때
    눈물이 흐른다、

    밤새워 울어 본 사람은 알리라、
    세상에 어떤 슬픔이던 간에
    슬픔이 얼마나 무거운 것인가를、、

    눈물로 덜어 내지 않으면
    제 몸 하나도 추스릴 수 없다는 것을、、、

    ...〃아직 피어 있습니까, 그 기억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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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2월 08일

  • II유민II 바다를 보면 바다를 닮고
    南無를 보면 나무를 닮고
    모두 자신이 바라보는 걸 닮아간다

    멀어져서 아득하고 아름다워진
    너는 흰 셔츠처럼 펄럭이지
    바람에 펄럭이는 것들을 보면 가슴이 牙婆서
    내 嫩속의 새들이 아우성친다
    너도 나를 그리워할까
    분홍빛 부드러운 네 巽二 多價와 돌려가는
    追憶의 映寫機
    伊土록 함께 보낸 시간이 많았구나
    사라진 시간 사라진 사람

    바다를 보면 바다를 닮고
    海를 보면 海를 닮고
    너를 보면 쓸쓸한 바다를 닮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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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1월 31일

  • II유민II 네가 오기로 한 그 자리에
    내가 미리 가 너를 기다리는 동안
    다가오는 모든 발자국은
    내 가슴에 쿵쿵거린다
    바스락거리는 나뭇잎 하나도 다 내게 온다

    기다려 본적이 있는 사람은 안다
    세상에서 기다리는 일처럼 가슴 애리는 일 있을까
    네가 오기로 한 그자리
    내가 미리 와 있는 이곳에서
    문을 열고 들어오는 모든 사람이
    너였다가 너였다가
    너일 것이었다가 다시 문이 닫힌다

    사랑하는 이여
    오지 않는 너를 기다리며
    마침내 나는 너에게 간다
    아주 먼 데서 나는 너에게 가고
    아주 오랜 세월을 다하여 너는 지금 오고 있다
    • 유민님 ~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늘~건강챙기시구여
      설 명절도~행복하게 보네세요~^^ 22년 01월 31일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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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1월 22일

  • II유민II 오늘 하루 쉴 숨이
    오늘 하루 쉴 곳이
    오늘만큼 이렇게 또 한번 살아가
    침대 밑에 놓아둔 지난밤에 꾼 꿈이
    지친 맘을 덮으며 눈을 감는다 괜찮아
    남들과는 조금은 다른 모양 속에 나 홀로 잠들어
    다시 오는 아침에 눈을 뜨면 웃고프다
    오늘 같은 밤이대로 머물러도 될꿈이라면
    바랄 수 없는 걸 바래도 된다면
    두렵지않다면 너처럼
    오늘 같은 날마른 줄 알았던 오래된 눈물이 흐르면
    잠들지 않는 내 작은 가슴이 숨을 쉰다
    끝도 없이 먼하늘
    날아가는 새처럼
    뒤돌아 보지 않을래
    이길 너머 어딘가 봄이
    힘없이 멈춰있던
    세상에 비가 내리고
    다시 자라난 오늘그 하루를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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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I유민II 아침부터 눈이 내린다
    사랑의 눈이 내린다

    하얀 그리움을 안고
    눈 속엔 스릴이 있고 로맨스가 있어

    눈 위에 새겨진 발자국마다
    쏟아지는 그리움들

    새록새록 피어나고
    눈 위에 생생하게 살아나는 추억들

    감회가 깊어지며 떠오른다
    지난날의 사랑의 그림자

    그녀의 사랑이 담긴
    빨간 입술이 아직도 서려 있는데

    하얀 눈길위에 내리는 사랑
    지난날 그리움에 젖어든다.................!!
    • 유민님~
      방갑습니다
      요즘 쌀쌀 합니다
      건강 조심 하시구여
      주말도~행복하게 보네세요~^^ 22년 01월 22일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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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1월 14일

  • 뚝배기님께서 넝쿨장미님을 스타CJ로 등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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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1월 06일

  • II유민II 따뜻한 사람이고 싶습니다.

    설탕이 적당히 녹아있는
    달콤한 커피 향 같은
    따뜻함도 좋겠지만

    이왕이면
    손이 시린 한 겨울날
    난로 위
    잘 데워진 주전자에 담긴
    구수한 보리차 같은
    따뜻함이고 싶습니다.


    당신에게 언제나 편안한 친구이고 싶습니다.
    오늘도 웃음과 활기 넘치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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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1월 04일

    • 백일홍님~
      새해복많이 받으시고
      늘~건강챙기시구여
      오늘도~행복하세요~^^ 22년 01월 05일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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