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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Pop) 정방 화요일 22시 ◈Music is a part of my life◈ 09월 27일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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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7월 08일

  • 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 날은 (용혜원)

    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 날은
    사랑에 더 목마르다.

    온몸에 그리움이 흘러내려
    그대에게 떠내려 가고 싶다.

    여기 저기 흩어져 있던 그리움이
    구름처럼 몰려와
    내 마음에 보고픔을 쏟아 놓는다.

    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 날은
    온몸에 쏟아지는 비를 다 맞고서라도

    마음이 착하고 고운
    그대를 만나러 달려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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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하는 별 하나

    나도 별과 같은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외로워 쳐다보면
    눈 마주쳐 마음 비쳐주는
    그런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아도 꽃이 될 수 있을까
    세상일이 괴로워 쓸쓸히 밖으로 나서는 날에는
    가슴에 화안히 안기어
    눈물짓듯 웃어주는
    하얀 들꽃이 될 수 있을까

    가슴에 사랑하는 별 하나를 갖고 싶다
    외로울 때 부르면 다가오는
    별 하나를 갖고 싶다.

    마음 어두운 밤 깊을수록
    우러러 쳐다보면
    반짝이는 그 맑은 눈빛으로 나를 씻어
    길을 비추어주는
    그런 사람 하나 갖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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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장 오래 뜨는 별


    내 그대 그리움으로
    이 세상 어딘가에
    큰 바람 붑니다

    내 그대 사랑함으로
    이 세상 어딘가에
    큰바람 붑니다

    내 그대 사랑함으로
    이 세상 어딘가에
    고운 꽃 핍니다

    별하나
    가장 오래 뜨는
    별하나

    서쪽으로 바라 보이는
    창가에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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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의 향기

    바람의 향기를 맡아본 적 있나요
    머나먼 나라에서 날아든 향기를
    길고 긴 여행길에 스치면서 묻어온
    바람에 담겨진 얘기들
    별빛에 불어 온 바람에겐 달빛 향기가
    아침에 불어 온 바람에겐 저녁 향기가
    어디서 오는지 어디로 가는지
    알 수 없는 바람의 향기를
    느껴본 적 있나요

    바람의 향기를 느껴본 적 있나요
    머나먼 나라에서 떠나온 향기를
    길고 긴 여행길에 스치면서 묻어온
    바람에 담겨진 얘기들
    봄빛에 불어 온 바람에겐 풀잎 향기가
    하늘에 불어 온 바람에겐 구름 향기가
    어디서 오는지 어디로 가는지
    알 수 없는 바람의 향기를
    느껴본 적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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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7월 07일

  • \(^▽^)/

    마음에 담아 두지 마라
    흐르는 것은 흘러가게 놓아 두거라

    바람도 담아두면 생각을 흔들 때가 있고

    햇살도 담아두면 심장을 새까맣게 태울 때가 있다.

    아무리 영롱한 이슬도 마음에 담으면 눈물이 되고

    아무리 예쁜 사랑도 깊이 가지면 상처가 되니

    물고기처럼 헤엄쳐가게 놓아 두거라.

    ㅡ 이근대, 꽃은 바람에 흔들리면서 핀다 中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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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6월 16일

  • 세상은 아름다우며
    우리는 언제나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지금 난 초라하지만
    넉넉한 마음이 있기에
    커피에서 나는 향기를 맡을 수 있고

    하늘을 보며 눈이 시려
    흘릴 눈물이 있기에 난 슬프지 않고
    내일이 있기에 나는
    오늘 여유롭고 또한 넉넉합니다.

    가끔은 커피를 향으로 마실 수 있고
    너무 파란하늘을 보고 가슴벅차
    눈물도 흘릴 수 있는
    여유로운 당신이 되길 바랍니다.

    우리에겐 내일이 있으니까요.

    삶의 여유를 아는 당신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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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6월 03일

  • 과연 내 사랑은
    내 사랑을
    내 마음을 받아줄

    그리고
    내게 사랑을 줄 그 사람이
    당신이면 좋겠습니다.

    당신이라면
    죽음도 두렵지 않을
    그렇게 내게 다가 올 바로 한사람
    당신이면 좋겠습니다.

    그런 만남이
    그런 아름다운 사랑
    나눌 사람이 당신이면 좋겠습니다.

    지금의 마음이
    지금의 사랑이 변화지 않는다면

    영혼까지 사랑한다는
    그 말을 믿고 따를 수 있는 사람이
    당신이면 좋겠습니다.

    당신 한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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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5월 21일

  • 들꽃이 장미보다 아름다운 이유

    아름다운 장미는 사람들이 꺾어가서
    꽃병에 꽂아두고 혼자서 바라보다
    시들면 쓰레기통에 버려지는데

    아름답지 않은 들꽃이 많이 모여서
    장관을 이루면 사람들은 감탄을 하면서도
    꺾어가지 않고 다 함께 바라보면서
    다 함께 관광명소로 즐깁니다

    - 고로 이쁘다고 꺽지말고 다함께 볼 수있는 꽃으로
    남겨두자는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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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5월 09일

  • 약속

    헤어짐도
    만남 못지 않은 중요한 일이기에
    아무렇게나 잘 가라는 인사말 못하고
    그저 흐린 눈으로 그대 떠나 보냅니다

    언젠가 그대 향기
    일순간에 지워버릴 만큼
    비어버린 나를 채월줄 사람
    나도 모르게 나타나겠지만
    내가 가진 일평생
    그대 모습 지워질까
    내 마음에 두고두고 살아가야
    될 것 같은 느낌이 드는건
    조금도 어느 누구의 강요가 아닌
    나 스스로 그대 사랑했던
    약속인 까닭입니다.

    아네모네의 꽃말은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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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5월 05일

  • 내 마음의 가을 숲으로

    하늘이 맑으니 바람도 맑고 내마음도 맑습니다

    오랜 시간 사랑으로 잘익은 그대의 목소리가

    노래로 펼쳐지고 들꽃으로 피어나는 가을

    한 잎 두 잎 나뭇잎이 물들어 떨어질 때 마다

    그대를 향한 나의 그리움도
    한 잎 두 잎 익어서 떨어집니다

    사랑하는 이여 내 마음의 가을 숲으로

    어서 조용히 웃으며 걸어 오십시오

    낙엽 빛깔 닮은 커피 한 잔 마시면서

    우리 사랑의 첫 마음을 향기롭게 피워 올려요

    쓴맛도 달게 변한 오랜 사랑을 자축해요

    함께 고마워 하고 앞으로 살아갈 날들이

    조금은 불안해도 새롭게 기뻐 하면서

    우리는 서로에게 부담없이
    서늘한 가을바람 가을하늘 같은 사람이 되기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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