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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년 09월 28일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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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18일

  • 낙엽 따라 가버린 사랑

    빗방울들이 잔잔함으로 내리고
    밤 조명불빛에 빗방울이 촉촉이
    낙엽 따라 가버린 사랑 그때 그 사람이 생각납니다

    똑똑 주르륵 누굴까
    누군가 오는 것일까
    낙엽 따라 가버린 사랑 불빛에 그대가 아른거립니다

    너울거리는 나뭇잎
    빗방울이 떨어지고
    굵은 빗방울이 주르륵 살갗에 찬바람이 불어옵니다

    동무해주던 귀뚜라미도 없으매
    잠도 오지 않는 홀로 혼자 이 밤에
    입술 닮은 조각달이라도 곁에 있으면 참 좋으련만

    찬바람이 불어옵니다
    나뭇잎들이 떨어집니다
    그대 그 사람 낙엽 따라 가버린 사랑 생각납니다

    雪峰 이주현 2019년 1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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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15일

  • 청명한 가을하늘

    나풀거리는 샛노란 빨간 낙엽들
    팔랑팔랑 나뭇잎이 연애하나 봐
    님의 손짓인가요 입술인가요 바람이 옷깃을 부빕니다

    나뭇가지 사이로 오르락내리락
    아침을 깨우듯 새들의 합창소리
    노란 국화가 방긋방긋 새들의 합창소리가 흩날립니다

    잎들이 노랗게 그리고 빨갛게
    이렇게 높고 이렇게나마 맑은데
    여름날 열정으로 왔다가 가을을 순정으로 수놓습니다

    맑은 하늘이 노란 잎이 부르니
    청명한 가을하늘이 나를 부르니
    살랑살랑 한들한들 거리며 맘껏 우아함을 자아냅니다

    청명한 가을하늘
    행복한 너의 얼굴
    여름날 열정으로 왔다가 가을날 순정으로 채워줍니다

    雪峰 이주현 2019년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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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13일

  • 만추

    구름이 회색으로 가득히 물들고
    노란 단풍잎 나비처럼 나풀나풀
    늘 나뭇잎들이 춤춤으로 회오리바람이 불어옵니다

    너만을 사랑을 할거야 영원토록
    비록 지침이 나에게로 올지라도
    소망 가득이 품고서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합니다

    노랗게 나뭇잎들이 속살거리고
    빨갛게 나뭇잎들이 재잘거리며
    갑자기 세찬바람이 불어와 눈물을 뚝뚝 흘립니다

    빗방울 창문을 두드립니다
    그대를 보고파 두드립니다
    늦가을 세찬 바람이 세찬 빗방울이 손짓을 합니다

    그대를 널 보듬고파
    세찬 빗방울이 뚝뚝
    만추 부는 바람이 세찬 빗방울이 너를 감싸줍니다

    雪峰 이주현 2019년 1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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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11일

  • 추억 속으로

    품으로 그대 곁으로
    그 시절 당신 곁으로
    화창함 아늑함으로 언제까지나 모든 것들을 인도합니다

    태고 적부터 생명을 내려서
    태고 적부터 전해온 사랑아
    별들이 부딪쳐 온기를 부여하사 새로운 생명을 선사합니다

    비를 내려 생명을 잉태하시고
    또다시 새 생명을 새로움으로
    별들이 부딪쳐 대지를 아늑함으로 온화함으로 만드셨습니다

    사랑아 추억 속으로
    품으로 그대 곁으로
    태고 적으로 간다하면 오로지 그 사람만을 사랑하겠습니다

    봄바람이 불어와 새 생명을 부여합니다
    또다시 뜨거움으로 찾아와 다가온 무더위
    기억을 찾아 찾아서 추억 속으로 가고파 몸부림을 칩니다

    雪峰 이주현 2019년 1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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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I유민II 세상이 두려운 내게
    너는 아픔이었다.
    불현듯 심장에 박힌 가시였다.

    너를 향한 두근거림속에.
    점점 깊이 박혀드는 그런
    사랑이란 이름의 가시였다.

    삶의 끝자락에 서서.
    토해낼수 없던 그 아픔들을
    힘겹게 외쳐본다.
    널~ 사랑한다.. 사랑했었다..

    그리고 ..
    아프디 아픈..
    사랑이란 이름의 가시를 털어 버리려 한다.

    그렇게 심장을 도려내다..
    그렇게 마음을 도려내다.
    그렇게 사랑을 도려내다.
    그렇게 너를 도려내다.

    내 삶의 끝자리에 서서..
    그렇게 나를 버리다..
    그렇게..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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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10일

  • 가을나그네

    가을비가 떨어집니다
    소리 없이 떨어집니다
    가을나그네처럼 쓸쓸함으로 맘을 차가움으로

    눈가로 옷깃으로 빗방울이
    빈틈없이 온 대지 온 세상을
    빗방울을 피해 숨는다 해도 비록 피한다 해도

    나는야 홀로입니다
    진짜로 외롭습니다
    순수함으로 청순함으로 옷깃을 적셔준다 해도

    빗방울이 총총 떨어집니다
    눈가로 똑똑똑 노크를 하며
    가을나그네처럼 똑똑똑 빗방울들을 선사합니다

    번개가 번쩍 우렛소리가 쾅쾅쾅
    비록 우산을 썼지만 놀란 이 가슴
    가을나그네같이 똑똑똑 빗방울들을 선사합니다

    雪峰 이주현 2019년 1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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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낙엽을 따라서 가버린 사랑

    꽃피어 나비가 팔락거리고
    냇가에 붕어가 노닥거리니
    발가벗은 아이들이 고기를 잡으려고 애를 씁니다

    찬바람이 옷깃을 스치니
    연인이 팔짱 끼고 거니니
    낙엽을 따라서 가버린 사랑 찬바람이 불어옵니다

    대지에 코스모스가 빨갛게
    들국화가 들판에서 노랗게
    가버린 나의 사랑 가버린 추억 눈빛이 꽃피웁니다

    뭉게구름이 두둥실 떠돌며
    노랗게 잎들이 빨간 잎들이
    화려함으로 수놓고 호화로움으로 그림을 그립니다

    호화로움으로 화려함으로
    낙엽을 따라서 가버린 그대
    낙엽을 따라서 가버린 사랑아 찬바람이 불어옵니다

    雪峰 이주현 2019년 1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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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랏빛 향기

    노랗다 말을 할까요
    빨갛다 말을 할까요
    맘이 심취하듯이 그대는 보랏빛 향기를 선사합니다

    순정으로 다가온 코스모스
    연분홍색 흰 색 붉은 색으로
    보랏빛 향기로 애틋함 가냘픔으로 맘을 가져갑니다

    호화찬란함으로 눈빛을 가져가
    신비로움으로써 가져간 눈빛들
    그대여 신비로움으로 오소서 호화찬란함으로 오소서

    늘 다정함으로 유혹의 몸짓으로
    노란 색으로 빨갛게 빨간 색으로
    가만있으면 풍경화요 흩날리면 심정이 요동칩니다

    맘으로 보랏빛 향기가 스미어
    숲에선 보랏빛 향기가 흩날려
    꿈들을 늘 신비로움으로 호화찬란함으로 채워줍니다

    雪峰 이주현 2019년 1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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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09일

  • II유민II 이런 친구 하나 있다면

    거울과 같은 친구 하나 있었으면
    그림자 같은 친구 하나만 더 있었으면

    끝을 볼 수 없는 우물같이
    맘 깊은 친구 하나 있었으면

    넓이를 가늠할 수 없는
    바다와 같은 친구 있었으면
    농익은 친구 하나만 더 있으면 참 좋겠다.

    나쁜 마음을 먹었을 때
    넌지시 능청 떨며 바로 잡아 주는 친구

    숨긴 마음 금방 알아채고
    ´너 이랬구나´ 하고 웃어 주는 친구

    가끔은 ´너 참 좋은 친구´라고
    추켜세워 주며 위로해 주는 친구

    삶이 힘들어 쓰러질 때
    어깨 살며시 빌려주며 다독거려 주는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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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31일

  • 페스티발

    입술처럼 조각달이 나를 감싸며
    감도는 달빛이 향연을 베푸시니
    더할 수 없음으로 유혹과 축제가 만발합니다

    깃털이 옷들이 나붓거리니
    술이 만취함 몸놀림에 유혹
    빨간 빛들이 흩날려 매혹적으로 알랑거립니다

    그대 치맛자락이 음악에 취하니
    감미로운 음률 흔들거리는 순정
    늘 어렴풋함으로 몽롱한 달빛이 나붓거립니다

    위스키 도발적 유혹
    마음에 매혹된 음률
    밤의 향연에 귀뚜라미가 귀뚤귀뚤 노래합니다

    눈깔사탕처럼 달콤한 멜로디
    환상적인 몽환적인 페스티발
    매혹적으로 입술에 축제가 향연이 만발합니다

    雪峰 이주현 2019년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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