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4월 03일
2020년 03월 21일
-
.·´```°³о,♡ 愛心(애심) ♡,о³°```´·
詩 美風 김영국
바라만 봐도 가슴 설레던 그대
그리움은
잔 잔 했던 바다에 파문을 일으키고
보고 싶음에
목놓아 울부짖는 슬픔입니다
온몸으로 그대를 느끼려 무진히 애를 써도
그대는 휑하게 불어오는 실바람 되어
느낄 수 없이 옷깃만 스치고
그대 향기마저
실바람에 싣고 떠나려 합니다
좋은 인연으로
남고 싶은 마음이었는데
언제나, 언제까지나
그대 곁에 머물고 싶었는데
시리도록 매정한 그대는
슬픈 바람 속에 이별을 고하고
멀리멀리 떠나고 말았습니다.
.·´```°³о,♡ 사랑 가득한 주말 밤 되세요 ♡,о³°```´·20:06 답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