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게 물들여 새겨진
풋 순정 잎새 사랑
밤새 몰아친 비바람
원망도 하지 않고
가야 할 길이라며
바람 따라 떠났지만
낙엽은 가을 사랑으로
책갈피에 곱게 묻었다
붉게 물들여 새겨진
꽃 순정 단풍 사랑
새벽 찬 서리마저
내 탓이라 하며
떠나야 할 길이라며
철새 따라 떠났지만
낙엽은 가을 사랑으로
마음 갈피에 가득 담았다.
당신이 아픈 손가락을 먼저 나서서 드러내는 순간 모두가 그곳을 찌를 것이다. 아프다고 하소연하는 버릇을 버려라. 악의는 늘 약한.. 12월 02일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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