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달의 친구이고 싶다
1월에는
가장 깨끗한 마음과 새로운 각오로
서로를 감싸줄 수 있는 따뜻한 친구이고 싶고..
2월에는
조금씩 성숙해지는 우정을 맛볼 수
있는 친구이고 싶고..
열두달의 친구이고 싶다 1월에는 가장 깨끗한 마음과 새로운 각오로 서로를 감싸줄 수 있는 따뜻.. 20년 11월 06일 17:58
흐르는 물은 다시 돌아오지 않고
늙은이의 머리위에 내린 흰눈은
봄바람이 불어와도 녹지를않고
봄은 오고 가고 하건만
늙음은 한번오면 갈줄을 모르네
봄이오면 풀은 절로 나건만
젊음은 잡아봐도 달아나네
꽃은 다시 필날이 있어도
사람은 다시 소년소녀가 될수없네
신이 주신 두가지 가장 큰 선물은
눈물과 웃음 이랍니다.
눈물은 치유의 힘이 있고
웃음에는 건강이 담겨 있답니다.
행복해서 웃는게 아니라
웃어서 행복하다 하지 않습니까!!
우리 웃고 즐겁게 살아요
그것이 곧 행복이죠
행복은 누리고 불행은 버리는 것입니다.
소망은 쫓는것이고 원망은 잊는 것입니다.
건강은 지키는 것이고
병마는 벗하는 것입니다.
20:31 답글쓰기
잔잔한 사랑이 좋습니다.
보일 듯 말 듯 그렇게 서로의 사랑
굳이 큰소리로 말하지 않아도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잔잔한 사랑이 좋습니다.
조용한 사랑이 좋습니다.
들릴 듯 말 듯 그렇게
가끔은 조용한 음성으로
"사랑해"라고 말 할 수 있는
조용한 사랑이 좋습니다.
바보 같은 사랑이 좋습니다.
계속 주기만 하고
작게 받아도 크게 기뻐하며
오직 단 하나 사랑밖에 모르는
바보 같은 사랑이 좋습니다.
우리가 나누는 사랑이 좋습니다.
멀리 있어도 보이지 않아도
언제나 함께 있는 듯 서로에게
힘을 주고 기쁨을 주고
위로를 주는 우리가
나누는 사랑이 좋습니다.
14:34 답글쓰기
사랑!! 별거드냐!!
무엇 때문에 난 사랑하지 못하는가,
하고 생각하지 마라.
그건 당신이 사랑을
'누구나, 언제나 하는 흔한 것'
가운데 하나라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왜 나는, 잘하는 것 하나 없으면서
사랑조차도 못하는가,
하고 자신을 못마땅해하지 마라.
그건 당신이 사랑을
의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사랑은 흔한 것도
의무도 아닌 바로 당신, 자신이다.
사랑해라,
그렇지 않으면 지끔까지 잃어온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잃게 될 것이다.
사랑하고 있을 때만 당신은 비로소 당신이며,
아름다운 사람이다.
16:38 답글쓰기
여보시게, 몸이나 건강하소
"자식"도...
품안에 자식이 자식이요
"내외"도...
이부자리 안에서 내외지...!
야무지게 산들 뽀족할리 없고
덤덤하게 살아도 믿질 것 없다 네..
속을줄도 알고, 질줄도 알자...!!
"자네"...
주머니 든든하거든 술 한잔 받아주게
"나" 또한...
돈 있으면 자네 술 한잔 사줄께...!
여기 그림 같이 가물 가물 서산에
해 걸리면 내일이 오건만.....
우리네 인생 가물 가물 서산에
해 걸리면 내일이 없다네...
모두가 부질없는 짓 살아온 시간보다...
남은 시간이 짧고 짧다네...
"재물" 지고 갈건가 안고 갈건가?
"여보시게" 몸이나 건강하소.
우리네 "인생" 공수래, 공수거, 라네...
18:49 답글쓰기
초라함이 묻어 나는 자신을 보며...
밤이면 그 불빛으로...
보는 이들에게는 화려할지 모르나...
정작 자신의 아름다움은 보여줄 기회를 잃어버린 이 나무는...
낮이면 이렇듯 더욱 초라해진 모습으로...
누군가 슬픈 얼굴로 흔들리고 있다.
조금만 더 슬픈 얘기를 하면,
눈물이 되어 구름 노을의 눈빛을 본다.
미처 지쳐 있는 별빛 먼 여행으로...
오늘은,
어제의 다시 한번일 수 없고
그리움의 전설은 언제나 나의 옆에
처연히 쓰러지는 퇴색한 얼굴로 떠오른다.
이름이 떠나는 저녁 누구에게나 건강한 노을,
다정하게 단호한 표정을 기다리며
슬픔은 잠시 잊어두자.
10:03 답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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