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화수님의 프로필

오신님들 안녕하세요 저가 컴은 잘못라유 21년 11월 29일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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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월 28일

  • 코비 *´```°³о,♡ 웃음의 근거 ♡,о³°``*








    시 돌샘 이길옥




    늦가을 새벽 산행.

    바람의 기척도 없는데
    휘청 굴참나무 끝 가지가 흔들린다.

    한여름 내내
    뜨거운 태양을 끌어들여
    은밀한 내통으로 기진한 잎이
    우수수 떨어진다.

    호기심을 발동시켜 올려다보니
    청설모 한 쌍이
    부끄러움을 벗어던지고
    새벽부터 사랑놀이가 한창이다.

    쫓고 쫓기는 재롱이
    나뭇가지를 흔들다 건너와
    내 입가에 웃음의 씨를 뿌리며
    좋아라. 펄쩍펄쩍 뛴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번지는 환한 웃음
    한 다발 내려놓고 산을 오른다.





    *´```°³о,♡ 즐거운 밤 되세요 ♡,о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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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월 19일

  • 코비 *´```°³о,♡ 가을 소나타 ♡,о³°``*









    재희



    내리쬐는
    구월의 햇살이 지고

    쏟아지는
    별빛 가슴에 쓸어 안고

    새벽이슬로
    갈증을 달래가며
    꿈이 영글던 계절

    구르고 굴러
    마음의 평안을 찾아
    길을 떠난다.





    *´```°³о,♡ 즐거운 밤 되세요 ♡,о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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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월 18일

  • 코비 *´```°³о,♡ 웃음의 방식 ♡,о³°``*







    - 시 : 돌샘 이길옥 -



    울긋불긋
    가을 색이 나른한 오후

    눈치 없이 주춤주춤 내려온 산 그림자가
    깊게 금이 간 낡은 벤치에
    낙엽을 친구로 앉은 노부부의 곁으로 다가가
    꼭 잡은 손에서
    가을볕을 빼앗고 있다.

    평생을 당하고 살면서
    놓지 않은 손에 통하는 따뜻함으로 버틴
    결 고운 가을볕까지 넘보는
    산 그림자가 얄밉지만

    말없이 일어나 낡은 벤치에 남긴 온기를
    산그늘이 옮겨주고

    너그럽게 눈웃음을 나누며
    두 손 꼭 잡은 채
    발밑 낙엽의 안부를 염려한다.



    *´```°³о,♡ 즐거운 주말 되세요 ♡,о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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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월 17일

  • 낙화수님...。

    오랫만에 인사 드려봅니다..
    아침부터 자욱한 안개 사이로 저만치에서
    손짓하는 가을의 설레임들이 이 주말 아침을
    더 운치있는 아침으로 만들어 주는것 같습니다..
    가을엔...!!
    맑고 파아란 하늘을 자주 볼수 있어서 행복하고
    알록달록 한폭의 그림같은 그길을 유유히 걸을수
    있어서 행복하고...가을은 우리에게 많은걸 선물해
    주는 고마운 계절이 될것 같습니다....빨리 가을이
    오기만을 기다려봅니다..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주말.. 의미있는 시간으로 잘 충전하시길 바라면서
    오랫만에 안부 내려놓고 갑니다...일교차 심한 요즘
    감기 조심하시길 바라면서 이 가을에도 "화이팅"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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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월 16일

  • 코비 *´```°³о,♡ 행복의 문 ♡,о³°``*








    헬렌 켈러



    태양을
    바라보며 살아라
    그대는
    그림자를 볼 수 없으리라
    해바라기가 하는 것처럼

    고개를 숙이지 말라

    머리를 언제나 높이 두라

    세상을
    똑바로 정면으로 바라보라

    나는 눈과
    귀와 혀를 빼앗겼지만
    내 영혼을 잃지 않았기에
    그 모든 것을
    가진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고통의 뒷맛이 없으면
    진정한 쾌락은 거의 없다

    불구자라 할지라도
    노력하면 된다

    아름다움은 내부의
    생명으로부터 나오는 빛이다

    그대가
    정말 불행할 때
    세상에서 그대가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것을 믿어라






    *´```°³о,♡ 즐겁고 행복한 불금 되세요 ♡,о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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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월 13일

  • 코비 *´```°³о,♡ 내 손안에 그대 사랑을 넣고서도♡,о³°``*







    유영동



    내 몸에도 그대 사랑이 오늘은
    숨결을 타고 내립니다
    돌고서 돌아가는 핏줄을 타고
    사랑의 피가 내 몸에 심장으로
    힘차게 들어가 맥박을 이루네요

    안개 가리듯 그대 사랑이 가렸던
    이른 봄의 새벽녘 같던 그대 사랑이
    내 조그마한 손안에서 머물고 있네요
    편안하게 내 품에 머물러 계셔요

    맑은 물빛에 비침 무지개처럼
    이제야 내 느낌을 내 손에서
    내 심장으로 안아보는 그대 사랑이
    참으로 실감나는 오늘 하루입니다


    고운 햇살에 떠나갈까? 조심스럽게
    내 손안에 품어 보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³о,♡ 즐거운 밤 되세요 ♡,о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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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I유민II 기억위로 세월이 덮히면


    나이를 먹어 좋은 일이 많습니다.
    조금 무뎌졌고
    조금 더 너그러워질 수 있으며
    조금 더 기다릴 수 있습니다.

    고통이 와도 언젠가는,
    설사 조금 오래 걸려도..
    그것이 지나갈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가 틀릴 수도 있다고
    문득문득 생각하게 됩니다.

    사랑한다고 꼭 그대를
    내곁에 두고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기억 위로 세월이 덮히면
    때로는 그것이 추억이 될 테지요.
    삶은 우리에게 가끔 깨우쳐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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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월 12일

  • 코비 *´```°³о,♡ 가을에 어울리는 노래 ♡,о³°``*










    詩, 藝香 도지현




    예전엔 그랬습니다
    계절의 순환이
    순조로웠고

    가을의..
    기다리지 않아도
    때가 되면 계절은 바뀌었지요


    어느 때부터인가
    계절의
    경계가 무너져

    가을
    아름다운 금수강산
    사계절이 실종이 되었습니다


    오천만 염원 가을 기다림
    기다림이 깊을수록
    가을 여인~♬

    오지 않는 가을로
    애타는 마음 간절한데
    가을 당신은 어디쯤 오고 있는지





    *´```°³о,♡ 사랑 가득한 밤 되세요 ♡,о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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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월 11일

  • 코비 *´```°³о,♡ 들꽃 머물다간 자리 ♡,о³°``*









    野花今愛 김영배





    키도 작달막 도토리 키재기다.
    어디서 날아와 거친 땅에
    발을 내디뎠는지 알 수도 없다.

    이마를 벗길 듯 내리쬐는 뙤약볕
    다리가 조금만 길었어도 저 멀리
    물 좋고 정자 있는 옆으로
    이사 갔을 거다.

    가시넝쿨 거친 땅이면 어떠랴!
    그래도 발 뻗을 자리
    눈비 가려줄 작은 터 받았으니

    희미한 전등불, 아니 반딧불이면 어떠랴!
    별빛 쏟아지는 밤 꾸었던 꿈
    세상에 작은 꽃일지라도 고운 님 그리며
    가슴에 품은 향 쏟아놓으리라




    *´```°³о,♡ 사랑 가득한 추석 연휴 되세요 ♡,о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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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I유민II 적극적인 사람은 다른 사람들에게 호감을 주지만
    소극적인 사람은 거부감을 준다.

    상대방에게 말을 잘하는 것보다는
    그 사람의 말을 잘 들어줌으로써
    그사람에게 더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남의 흉을 보는 경우 그 대상이 되는 사람보다
    흉을 보는 사람의 가치가 더 떨어진다.

    상대방의 이름을 부르도록 하라.
    대화 할 때는 그 사람의 이름을 자주 사용하라.

    상대에게 쾌활함을 전달하라.
    의견 차이는 반드시 있게 마련이다.

    하지만 그런 의견 차이는
    공손한 태도로 대하면 해결 될 수 있다.
    어떤 사람을 놀리고 싶은 생각이 들 때는
    자신이 놀림을 당할 경우를 생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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