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같은마음그대로 22년 03월 20일 18:49
2022년 12월 31일
2022년 09월 17일
2022년 0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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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유민II 바람같은거야 뭘 그렇게 고민하는거니?
만남의 기쁨이건, 이별의 슬픔이건
다 한 순간이야
사랑이 아무리 깊어도 산들바람이고
오해가 아무리 커도 비바람이야
외로움이 아무리 지독해도 눈보라 일뿐이야
폭풍이 아무리 세도 지난뒤엔 고요하 듯
아무리 지극한 사연도 지난뒤엔
쓸쓸한 바람만 맴돌지
다 바람이야
이 세상에 온 것도
바람처럼 온다고, 이 육신을 버리는 것도
바람처럼 사라지는거야
가을바람 불어 곱게 물든 잎을 떨어뜨리 듯
덧 없는 바람불어 모든 사연을 공허하게 하지
어차피 바람 뿐인 걸
굳이 무얼 아파하며 번민하리
결국 잡히지 않는게 삶인걸
애써 무얼 집착하리
다 바람인거야07:25 답글쓰기
2022년 02월 28일
2022년 02월 09일
2022년 01월 20일
2021년 05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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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5
십몇년전만해도 이랫는데 ㅎㅎ
22:31 답글 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