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길에... 내맘에 꼭 맞는 사람이 어디 있으리 난들 누구 마음에 그리 꼭 맞으리 들리는 말들이 어찌다 좋게만 들리리 내말도 더러는 남.. 20년 09월 08일 14:29
07월 28일
07월 27일
07월 03일
06월 19일
06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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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유민II 한 잔의 커피와 함께 책을 읽는 시간은
보석과 같은 평온한 휴식이다
커피가 지닌 맛과 향기는
어쩌면 우리 내면의 모습과
닮았는지도 모른다
누군가 지적하는 쓴 소리에
열정은 무기력해지기도 하고
한마디 따뜻한 격려에 예민한 신경도
달콤한 온기로 녹아든다
머그잔 가득 담긴 두어 잔의
감미로운 커피가
차츰 바닥을 보일때면
어느덧 감성은 깊어지고
건조했던 기분은 향기로워져
마지막 책장을 넘기는 나를
발견하곤 한다
바램이라면 그윽하고
온화한 성품을 닮고싶다
그리하여
커피가 지닌 향기처럼
마음 깊은 사람이고 싶다05:31 답글쓰기
06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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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유민II 당신의 연인으로 남고 싶어요
사랑이란 이유로
당신에게 많은 부담 드리고 싶지 않아요
그저 생각만으로 기쁨을 주고
가끔 설레임을 감추지 못해
입가에 번지는 미소가 있는 예쁜 연인으로 남고 싶어요
할 수 있다면 그럴 수만 있다면
사랑이란 열쇠로 당신을
꽁꽁 묶어 두고 싶지만
우리의 인연은 소중하여야해요
서로에게 자유를 주며
신뢰를 함게 나눌 수 있는
여유로운 연인으로 남고 싶어요
고마워요 당신이 내 연인이 되어 주어서
감사해요 내가 당신의 연인으로 남을 수 있어서
나이 들어가며 가슴에
추억 한 가지 안고 살아가는
중년의 여인 당신의 멋진 연인이고 싶어요05:19 답글쓰기
06월 08일
06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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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유민II 살다보니
탄탄대로 만
있는것이 아니더라
꼬불,,,꼬불 산길과
숨 차게 올라야할 오르막길
금방 쓰러져 죽을것 같아
주저 않았을때
밝은 빛이 보이는
등대 같은 길도 있더라
숨 가뿐 인생길
이리저리 넘어져 보니
어느새 함께 가는 벗이 생기고
따뜻한 눈으로 바라보고 아껴 주는
아름다운 이들이 함께 가고 있더라
결코 만만치 않은 우리 삶
스스로 터득한 삶의 지혜와
깨우침을 준 내인생에
참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한 치 앞을 모르는 우리의 내일을
처진 어깨 감싸주고 토닥이며
참 좋은 이들과 함께 가는 동행길
그 또한 행복이 아니던가01:39 답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