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또 하루가 지나가고 그 하루가 일년이란 시간이 되어 또 다시 우리들 곁을 떠나가고 있네요... 하룻밤 흘린 눈물이 강물이 되고 그 강물이 강줄기가 되어 흐르고 그 강줄기가 마를때까지 목놓아 울던 시간들도 이젠 과거가 되어버리는 시간. 아프다란 말로도 슬프다는 말로도 아니 그 어떤 수식어로도 내 마음을 표현할수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웃고 있지만 울고 있다는 그 말이 왜 이렇게도 가슴속에서 떠나질 않는지... 18년 12월 31일 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