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 잊고 사는데도
- 원태연 -
다 잊고 산다...
그러려고 노력하면서 산다...
그런데 아주 가끔씩 가슴이 저려올 때가 있다...
그 무언가 잊은 줄 알고 있던 기억을
간간이 건드리면 멍하니
눈물이 흐를 때가 있다...
그 무엇이 너라고는 하지 않는다...
다만 못다한 내 사랑이라고는 한다...
모두가 세상을 변화시키려고 생각하지만, 정작 스스로 변하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 레프 톨스토이 - 01월 28일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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