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물결님의 프로필

16년 11월 23일 23:21

한마디
저장
600자 남음

12월 09일

  • ☆、겨울 편지..안도현

    흰 눈 뒤집어쓴 매화나무 마른 가지가
    부르르 몸을 흔듭니다

    눈물겹습니다

    머지않아
    꽃을 피우겠다는 뜻이겠지요
    사랑은 이렇게 더디게 오는 것이겠지요.

    행복한 한주 되세요..

    저장

12월 02일

  • 흐르는물결님~
    행복은 멀리있지 않습니다.
    언제나 당신 곁에 있습니다.
    12월달에도 건강하시고 즐거움과
    행복이 가득가득 하시길 바래요..⌒γ⌒..

    저장
  • 행복을 얻는 방법

    행복을 얻는 방법 중에서 으뜸은
    벗이나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있는 것이다.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아무 행동도 하지 않고,
    그저 함께 앉아 있는 것으로
    충분하니까.
    같이 있으면 기분 좋은
    사람들에게 둘려싸여
    있다는 것 자체가
    나에게는 더 할 수 없는 기쁨이다.

    - 베르나르 베르베르 -

    저장

11월 25일

  • II유민II 무언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기대감에
    가슴이 설레고 한껏 부풀어 오른다
    시장 가신 엄마가
    천사의 날개 같은 옷을 사 오셔서
    우리 딸 예쁘다 하고 입혀주실 것 같은
    어쩌면
    눈이 까맣고 초롱초롱한 사내아이가
    휘파람을 불며 불러낼 것 같은 예감
    괜스레
    두근거리는 마음 정거장에 가면
    서울 가신 오라버니 오실 것만 같고
    자꾸만 벅차오르는 가슴
    심장의 소리가 콩닥거리며 들리는 게
    흰 눈을 기다리는 아이 마음이 이럴까?.
    저장
  • 가을 사랑/전혜령

    들녘엔 어느새
    하늘하늘 손짓하며
    고추잠자리 비행으로

    이름 모를 풀벌레 소리
    가을을 알리는 전주곡입니다.

    성큼 멀어진 높은 하늘
    하얀 뭉게구름 위에
    그립고 보고 싶은 마음도 올려보고

    처음인 듯 새로운
    가을 향해 만리장성도 쌓아보고

    핑크빛 리본으로 매듭 하며
    입가에 미소 머금어봅니다.

    힘겹게 견뎌온
    시간 뒤로 인생길 굽이굽이

    동행한 삶의 가시에
    가을 전주곡으로 마음 열어

    가시나무 가지마다 소담스런
    들꽃 걸어 가을 향기 가득한
    가을 사랑이 되고 싶습니다.
    나 그대에게...

    흐르는물결 님~
    오늘 날씨가 쌀쌀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즐거운 한주 되시길 바래요..⌒γ⌒..

    저장

11월 18일

  • 별들은 강으로 갔다/이향아

    유성이 금을 긋고 지나간 다음이면
    궁창이 양쪽으로 나뉜다는 말
    홍해가 갈라지고 물 가운데 길이 나듯
    오래 맺힌 소원도 풀린다는 말
    허구한 날 뒤채기며 울부짖어도
    손톱하나 끄떡없는 사파이어의 하늘
    희고 맑은 가슴이나 비추며 살까
    흐르던 별들은 강으로 갔다
    강둑에는 서걱대며 흐느끼는 갈대
    오지랖엔 사방천지 여울이며 실개천
    쫓기면서 반짝이기 몇 광년인가
    별들은 다시 흘러 먼 강으로 갔다.

    흐르는물결 님~
    건강하시고
    즐거운 한주 시작 하시길 바래요..⌒γ⌒..

    저장

11월 17일

  • II유민II 이 사랑만 있으면 행복할 것 같아요
    이 사랑만 있으면 모든게 괜찮을 것 같아요
    “너를 사랑할 수 잇게 해준 하루를
    너무너무 감사해 하고 있어“
    그래서 내가 말할래
    하루에 한번
    네게 꼭 말할게

    오늘도 사랑합니다♡♡♡
    저장

11월 16일

  • 가을도
    끝자락에 있습니다.
    붉게 물든 단풍잎
    노랗게 물든 은행잎
    사람들은
    울긋불긋이라 표현하지만
    붉고 노랗고 파란
    아기자기한 잎사귀를 보며
    친구님을 생각하겠습니다.
    기억하고 그리워하겠습니다.
    못내 기다리다
    끝내 바닥에 뒹군다 해도
    우리 다시 만나야 함을 잊지마세요.

    저장
  • II유민II 꽃잎만 할 수 있는 사랑

    꽃잎은
    바람에 흔들려도
    바람을 사랑합니다

    꽃잎은
    찢기고 허리가 구부러져도
    바람을 사랑합니다

    꽃잎은 바람을 사랑합니다
    그래서 바람이 불면 꽃잎이 떨어집니다.
    저장

11월 15일

  • 안개로 가려진 꽃

    안개가 꽃을 덮고 있어
    안개 밖에서 꽃을 보면 희미하여
    구분할 수가 없을 듯하지만, 가까이 가서
    꽃을 보면 분명히 보인다. 이윽고 안개가 걷히고
    꽃이 드러나면 꽃은 본래 그대로 있으니,
    이것이 바로 꽃의 본래 모습이다.

    - 정창권의《나를 나이게 하라》중에서-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