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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속으로 7080 금요일 밤 8시 정방 08월 15일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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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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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월 19일

  • 처음입니다

    순식간 번개가 번쩍 천둥이 쾅쾅
    순식간 하늘에서 폭풍이 내리치고
    순식간에 머리며 옷이며 모두다 흠뻑 젖었습니다

    응애 태어나서 처음입니다
    비록 어린 나이는 아니지만
    순식간에 머리며 옷이며 모두다 흠뻑 젖었습니다

    비록 갓난아이는 아니지만
    뜨거웠던 태양은 사라지고
    번개가 번쩍 천둥이 쾅쾅 순식간에 비가 내립니다

    순식간 태어나 처음이라서
    정말로 진실로 놀랐습니다
    눈부신 태양은 어디론가 사라지면서 비가 내립니다

    여덟 살쯤이 되었나
    오 정말 처음입니다
    여덟 살쯤이 되었을 때에 하늘은 쿵쾅 거렸습니다

    雪峰 이주현 2019년 08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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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월 18일

  • 임께서 날 부르시면

    수컷매미가 노래를 하면
    화창함으로 손짓을 하면
    뭉게구름을 살포시 타고 두둥실 임에게 달려갑니다

    온갖 나비가 나풀거리며
    코스모스가 한들한들 나부낍니다
    감미로운 노랫가락으로 온갖 새들이 향연을 합니다

    하얀 구절초가 탐스러움으로 속살거리며
    노란 조밥나물 꽃들이 나를 저를 부릅니다
    대지에서는 수컷매미가 목청껏 노래를 불러줍니다

    고갯마루 분홍빛 참싸리 꽃들
    보드랍고 가볍게 윙크를 하며
    뭉게구름이 두둥실 임께서 나를 예쁘게 불러줍니다

    개울을 헤엄치던 미꾸라지 개천에 놀던 피라미
    그대가 날 부르시면 방긋방긋 미소로 달려갑니다
    임께서 날 부르시면 방긋이 미소 지으며 달려갑니다

    • 雪峰 이주현 2018년 08월 18일 08월 18일 22:33 NEW

      답글을 쓰면 상대에게 알림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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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월 17일

  • 가을은 정말로 예쁩니다

    밖에는 하늘에선 비가 빗줄기가
    산으로 갈까나 바닷가로 갈까나
    가을은 절정인데 클라이맥스인데 그댄 정말로 예쁩니다

    감미롭고 신선함으로
    백문동 꽃길을 거니니
    우거진 나뭇잎 밑에서는 웅장함으로 오순도순 노닙니다

    바람이 살랑살랑 겨드랑이로 불어와
    예쁨으로 멋짐으로 친구를 부릅니다
    꽃들이 만발함으로 눈빛들이 어리둥절함으로 어울립니다

    친구가 보고 싶습니다
    가을은 정말로 예쁩니다
    어릴 때 놀던 꽃길을 손잡아 눈 맞추며 거닐고 싶습니다

    가을은 정말로 예쁩니다
    산들산들함으로 다가옵니다
    가을이 절정입니다 늘 예쁩니다 가을은 클라이맥스입니다

    雪峰 이주현 2019년 08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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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월 16일

  • 어린시절추억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어느 눈 먼 소년이 친구들과 함께 연날리기를 하고 있었다.
    지나가던 사람이 이 아이를 보고 말했다.
    "얘야, 네 연이 어디 있니? 땅에 떨어졌는지 하늘로 날아갔는지
    넌 모르지 않니?"


    그러나 이때 그 아이는 확실하게
    "무슨 말씀을 하시죠?

    지금 공중에 높이 떠 있잖아요?"하고 대답했다.


    그 사람이 "넌 보이지도 않는데 어떻게 알지?"하고 다시 물어왔다.


    "그래요. 볼 수는 없어요.

    그렇지만 이 줄이 팽팽하게 끌어 당겨지는 것은

    연이 하늘 위에 떠 있다는 것을 믿을 수 있게 해줍니다."라고
    눈먼 소년은 자신에게 말하는 것이었다.





    - 생각하게 하는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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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시절추억 * 네가 좋다 참말로 좋다. *

    이 넓디 넓은 세상에
    널 만나지 않았다면
    마른나무 가지에 앉아
    홀로 울고 있는 새처럼 외로웠을 것이다.

    너를 사랑하는데, 너를 좋아하는데
    내 마음은 꽁꽁 얼어버린것만 같아
    사랑을 다 표현할 수 없으니

    속 타는 마음을 어찌하나
    모든 계절은 지나가도 또다시

    돌아와 그 시절 그대로
    피어나는데 우리들의 삶은
    흘러가면 다시는 되돌아올 수 없어
    사랑을 하고픈걸 어이하나

    내 마음을 다 표현하면
    지나칠까 두렵고 내 마음을
    다 표현 못하면 떠나가 버릴까 두렵다.
    나는 네가 좋다 참말로 좋다. 네가 좋아서
    참말로 좋아서 사랑만 하고 싶다.


    - 용혜원 : 네가 좋다 정말로 좋다.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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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월 15일

  • 소유하지 않는 사람으로 그대를 사랑합니다

    비록 하늘이 맑아서
    지금 하늘이 흐려서
    늘 소유하지 않는 사람으로 그대를 사랑합니다

    아직도 귓가에서는 수컷매미가 노래하며
    그대가 내 눈에서 야릇함으로 다가옵니다
    가슴이 두근두근 맘은 콩닥콩닥 마냥 설렙니다

    고요합니다 지금은 조용합니다
    수컷매미가 그렇게 요란하더니
    지금은 가슴이 두근두근 맘이 콩닥콩닥 뜁니다

    또다시 말입니다 다시 매미가 웁니다
    아직도 짝들을 찾지를 못했나 봅니다
    주르륵 비가 내리자 대지에 빗소리가 들립니다

    소유하지 않는 사람으로 그대를 사랑합니다
    비록 맑아도 비가 내려도 그대를 사랑합니다
    늘 소유하지 않는 사람으로 그대를 사랑합니다

    • 雪峰 이주현 2019년 08월 15일 08월 15일 21:40

      답글을 쓰면 상대에게 알림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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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l슈가ll  추억속으로 7080 금요일 밤 8시 정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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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월 14일

  • 잊는다는 건

    더위가 가면 시원한 바람 붑니다
    매미가 웁니다 귀뚜라미가 웁니다
    귀뚜라미소리가 무성하듯이 그 자리를 찾아서 갑니다

    단풍이 찬란함으로 눈부실 때면
    풍성함으로 귓가를 수놓던 소리
    노랗게 빨갛게 단풍잎들이 쨍쨍한 소리를 잊게 합니다

    떨어진 나뭇잎 단풍잎 사이로
    눈을 맞추며 두 손을 꼭 잡으며
    거닐던 첫사랑 찬바람이 불어 추억을 되새김질 합니다

    무덥던 더위는 갔는데 말입니다
    잊는다는 건 참으로 어렵습니다
    매미가 웁니다 귀뚜라미가 웁니다 자리 찾아서 갑니다

    당신을 잊는다는 건
    그대를 잊는다는 건
    빗방울이 떨어집니다 찬바람이 어디서인지 불어옵니다

    雪峰 이주현 2019년 08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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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할 수가 없는 사랑

    가버린 세월로 노래로 읊조리며
    또 밤이 되면 귀뚜라미들이 울고
    또 할 수가 없는 사랑을 그대를 또다시 보고파 합니다

    또다시 매미가 풍악을 읊조리며
    귀뚜라미가 더위가 어디 있느뇨
    귀뚤귀뚤 가버린 사랑을 그대를 또다시 보고파 합니다

    심하게 바닷바람이 불어와
    머리카락이 심하게 날리고
    바닷가에서 노닐던 함께 하였던 지난날들이 그립습니다

    갯벌에 소라껍질이 뒹굴고
    하얀 뭉게구름 파란 바닷가
    눈부심으로 맑은 둥근 큰 눈망울 계속해 맘에 있습니다

    다시 환생하지 못함에
    또 할 수가 없는 사랑
    바닷가에서 춤추며 소라껍질을 줍던 그때로 난 가고파라

    雪峰 이주현 2019년 08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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